[제648회] 박옥수 목사 7월 28일 영상교제 말씀

이사야 53 6절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제가 복음 안에 살면서 영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구분하라고 하면, 어떻게 구분할 수 있냐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하고 반대로 자기 생각을 따라 사는 사람들하고 구분할 수 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 마음 속에 하나님 말씀이 자리잡고 있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많은 사단이 넣어준 생각들이 그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지 아니하고 사단이 준 생각을 따라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하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 보면 처음에 인간 아담 하와가 범죄한 이후로 수 천년 동안 사단은 우리 인간을 사로잡고 있으면서 인간들을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쪽으로 마음을 많이 끌어 갔기 때문에 성경에서 어느 인간을 불문하고 그 인간이 나타났을 때 하나님 말씀하고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 분명히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아만 장군에게 하나님의 종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네 몸을 잠그라. 그러면 니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그러니까 그 말씀하나 받으면 너무 쉬운데 나아만의 생각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생각이 그 속에 있어서 나아만이 입을 열어 말을 하지요.

뭐라고 말합니까?

내 생각에는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사단은 이미 나아만 장군에게 그런 생각을 넣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사단이 내게 말하기를 이렇게 얘기하더라

그렇게 말한게 아니고 내 생각에는 하고 나아만 장군이 말합니다. 그래서 그 내 생각에는 하는 그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하고 전혀 반대 방향으로 이끌어 받아 들일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서 무덤에 갔는데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으라 하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면 되는데 돌을 옮겨 놓는게 아니고 마르다가 뭐라고 말합니까?

죽은지 나흘이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님 말씀을 정식으로 거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 집에 왕이 사람들에게 오소서 오소서 하였는데 오기를 싫어하매. 결국 우리 마음은 하나님 마음하고 전혀 반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어서 하나님 마음을 받아 들일 수 없도록 우리 마음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천년 동안 사단은 우리 마음에 그런 일들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그런 마음을 그대로 따라가면 멸망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바꾸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사야 53 6절에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무엇을 얘기합니까?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다는 그 자체가 그릇된 길 ,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것이냐 하면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고, 자기가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자기 생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그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나아만 장군이 자기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잠그니까 그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마르다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 말씀대로 돌을 옮겨 놓으니까 나사로가 살아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행하면서 하나님은 내게 역사하지 않아. 난 하나님이 일하지 않아. 난 믿음이 없어.’ 그렇게 하는데 사단이 그렇게 우리를 속이기 위하여 많은 생각을 가져다 넣은 것입니다.

 

제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전부 사람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마음하고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그래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  믿음의 사람은 딴게 아니라 내 생각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인 사람이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딴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져버리고 자기 생각을 따라 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내 생각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일 때 , 그 말씀 자체가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이 그 속에 능력으로 나타나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 그 말씀이 여러분 마음 안에 일을 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려 귀중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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