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학교에서 힘든일이있어요..

안녕하세요.
많이 어려운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이렇게 답변을 드려봅니다. 혜원양은 언제 구원을 받았나요? 저는 중학교 시절을 외롭게 보냈는데..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들과의 일에 대해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혜원양에게 어려운 문제를 주신 것은 하나님이세요. 표면적으로는 친구들과 그냥 일이 잘못된 것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혜원양에게 일어난 어려운 일들이나 괴로운 일들이나 그런 모든 것들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거랍니다.

하나님은 혜원양을 아끼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또 그 마음을 지금 있는 마음에서 보다 넓은 마음 편으로 이끄시기 원하시기 때문에 혜원양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문제를 주셔서 그 문제로 하나님을 찾게 하세요. 혜원양이 분명하게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서 마음이 하나님 편에 대해서 활짝 열려 있다면, 하나님은 이제 혜원양을 직접 구체적으로 이끌고 인도해 나가기 시작하십니다.

지금 당장 친구들에게 어떻게 해야 겠다기보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에게 나아가서 조용히 묻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계신 분들께도 묻고 상의드려보세요.

하나님이 답답하게도 하시면 답답함을 그대로 받고, 어려움을 주시면 그 어려움을 피하지 마시고 그대로 마음으로 받으면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께 그 문제를 놓고 은혜를 구하세요. ... 그리고 친구들에게 한번 혜원양에게 있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보세요. `난 사실 이랬어. 내 마음은 사실 이랬어.`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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