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자원봉사자 워크샵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일 수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인하대에서 인천 세계도시축전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생들은 실무교육과 마인드교육과정을 통해 진정한 봉사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리포터>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진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 자원봉사자 워크샵의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에 가진 팀별교육시간에는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된 언어교육과 공연진행팀의 대륙별 댄스연습, 스텝훈련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이어진 예절교육시간에는 GBS 방송 아카데미 김소정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청하여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에도 정해진 흐름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둘째 아들처럼 자기를 믿는 마음이 태만, 실패, 고통, 후회, 돌이킴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우리도 생각이 흐르는 그대로 사는게 아닌 이런 마음의 흐름과 마음의 세계를 배워 우리의 마음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생각으로만 말을 하니까 사람들하고 얘기를 할 때 내가 답답함을 느끼고 그랬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은 의부증, 의처증 가진 사람도 주위에서 말을 하는거잖아요. 너 그거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도 그 사람들은 자기들 생각만 믿으니까 그 얘기를 안 듣잖아요. 그런걸 보면서 내가 이제까지 생각을 했을 때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나 하면서 아, 내가 틀린 사람이구나 라는 부분이 좀 인정이 됐어요. 제 위주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왔던게 아닌가 하는 의문점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이제 저 생각한게 너무 강해가지고 좀 아, 이제 좀 관리해야되겠다. 목사님 말 듣고 나서 남을 생각하고, 남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그래야 되겠다고 그런걸 느꼈어요. <리포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는게 아닌 마음의 흐름을 가슴에 새기고 작은 것에도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진정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나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상 Good News TV 김다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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