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끝난 후 시민들은 짧은 세미나 일정을 아쉬워하며 후속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각 교회를 찾았는데요.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리는 후속 세미나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19일부터 21일까지 상트페테르부르그교회에서 내가 일할때와 하나님이 일하실 때를 주제로 후속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거듭난 50여명이 더욱 말씀을 듣고자 매 시간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참석자들은 말씀을 나누고 찬송을 부르며 우리를 죄에서 구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교회 청년회에서 매일 특별공연을 준비해 그 어느때보다 음악이 풍성했던 세미나의 감동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에서 초청된 강사 류홍렬 목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3일동안 자세히 섦여했습니다.
구원받아도 추하고 더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며 이 때 자신이 해결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죄 사함을 받을 때처럼 하나님이 일하셔서 온전한 사람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2부모임에도 그룹별로 혹은 개인별로 모여 말씀을 나누며 신비한 말씀의 세계를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