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필리핀에서 IYF가 주최하는 김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한류열풍이 채 식지 않은 필리핀에서 현지인들은 한국 전통음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리포터>
16일 김치축체가 필리핀 케숀시티 아모란도 스포츠센터에서 있었습니다. 필리핀 IYF가 7월 한국 월드캠프를 홍보하고자 연 것으로 제6회를 맞이한 IYF 김치 페스티벌은 올해도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마닐라 케숀시티 시장 벌몬트를 비롯한 시의원과 궁중김치의 협찬으로 이번 행사는 순조롭게 개최됐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IYF 김치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한시간에 이어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도 열려 현지인들은 한국문화에 더욱 친근한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서툰 솜씨로 만든 김치를 직접 맛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기쁜소식 케숀교회 남경현 목사의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김치는 우리에게 예수님과 같다면 김치가 사스와 같은 마이러스를 이기게 하듯,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IYF도 알릴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은 관심을 보였고, 학생 20여명이 월드캠프를 참석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IYF는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식 뿐 아니라 예수님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