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여러분(4)
# 천주교에 대하여 변론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

이렇게 어쩌면 변론과 같은 이야기가 게속되어 지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9)

저는 천주교를 단 한번 나가 본적이 있습니다. 같은 집에 사셨던 선생님이 천주교인이라서 어저다가 한번 동행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말씀의 전파 보다도 어떤 의식(서양식의 제사?)을 치루는 느김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종교는 아주 많습니다. 그 종교의 기원이 어떤 것이든지 간은.....
하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죄의 종자로 태어나서(이사야 1장 - 행악의 종자) 평생을 죄가운데 살다가 죽는데 그 죄를 깨끗히, 하나도 남김없이 씻지 않고는 (호리라도)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죄를 씻는 방법이 각각 다르더라는 이야기입니다. 불교에서는 적선으로 자기의 악행을 갚는다라고 하던가요? 그래서 자기의 적선이 악행보다 더 많으면 극락(불교에서 말하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교신도들에게 존경을 받던 성철스님께서도 운명하시면서 수많은 남녀를 속였고 자기죄가 수미산을 넘었다고 말하며 분명히 죄에서 벋어나지 못했음을 고백했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죽을 때가 되면 갠지스강에가서 목욕을 함으로써 세속의 죄를 씻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죽을 때가 되면 갠지스강으로 간다고 합니다. 님께서 믿고계시는 천주교에서는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통해서 죄를 씻음을 받을 수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여 주셨고요) 그렇다면 정말 님께서는 신부님께 고해성사라는 방법을 통해서 정말 죄가 깨끗히 씻음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계신지요? 제가 알기로는 고해성사를 를 하면 작은죄의 경우는 잘 몰라도 그 죄에 대한 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모기도송 10번하기 등등 ... 여러가지 죄에 대한 뉘우침에 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님께서는 천주교의 교리(고해성사)가 분명한 성경에 근거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6:23) 이 세상의 법을 어긴 것에 대한 벌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죄에 대한 벌은 단 한가지 [사망-죽음] 뿐입니다. 천주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신부님께 고해성사하고 그에 합당한 벌을 행함으로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고해성사라는 방법은 인간의 죄를 인간자신이 씻는것일 뿐입니다. 그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 자신은 절대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 스스로 죄를 씻어서 하나님나라에 갈 수 있다고 한다면 무엇때문에 예수님께서 이땅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겠습니까? 그것은 한늘에 계신 하나님의 눈에 인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도저히 죄를 ?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도저히 안되니까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고해성사라는 방법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밟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보다 인간의 수고(고해성사)를 더 크게 보는 것입니다.

님께서는 그러한 방법으로 고해성사를 많이 해보셨습니까? 정말 그렇게 했더니 마음속에서 죄가 하나도 없이 깨끗히 씻어졌습니까? 천주교가 아닌 개신교를 다니시는 분들 중에도 (물론 저도 구원받기 전에) 회개기도(자백기도-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함)로서 죄를 사함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죄를 하나도 남김없이 ?음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선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첫번째) 우선 죄에 대하여 회개기도를 하던 자백기도를 하건간에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 문제는 인간이 보는 죄와 하나님이 말씀의 눈으로 보는 죄의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볼때는 죄가 10개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20개가 될 수도 있지요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죄의 범주는 기껏 양심, 도덕, 법, 내가 알고 있는 성경안의 몇몇가지 범죄 일테니까요. 그래서 내가생각하는 죄(범죄)를 낱낱이 고해성사하더라도 하나님 편에서는 죄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둘째) 절대 그럴 수 없지만 죄의 기준이 같다라고 합시다. 죄를 하나도 빠짐 없이 고해성사 하실 수 있습니까? 죄를 지을 때마다 수첩들고 적어가면서 그것을 보고 고해성사하십니까?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는데 큰것은 낱낱이 하고 작은 것은 도매(?)로 하십니까?
셌째)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고해성사를 한다고 하십시다. 어저께 까지 그렇게 했는데 오늘 지은 죄를 고해성사하러 가다가 자동차가 교통사고가 나서 고해성사를 하기전에 하나님앞에 서게(죽게) 된다면 어쩌지요.....

시간이 많으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는데.... 아쉽고....목사님 말씀에 자기의 ?은 생각을 잠시 내려두시고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면 훨씬 쉽고 빠를 것 같은데요.

결론 - 그래서 죄를 지은 우리가 낱낱이 죄를 해결할 수 없고 죄를 우리보다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해결해주시면 얼마나 쉬울 까요. 구멍가게 외상을 먹는데 갚아야 할 내가 외상이 남았는지 없는 지 신경쓰기 보다도 외상값을 받을 주인이 외상 장부 빨간펜으로 두줄 그어 주면 얼마나 시원합니까? 죄는 나의 죄 값을 심판할 하나님으로 부터 죄없다함을 받는 것이 행복입니다- 다윗은 그것을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롬4:7)"
님께서도 다윗이 말한 행복 -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행복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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