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예배를 마치고 자매님과의 교제속에서 저의 악한 부분도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뇌성마비로 누워만 지내고 가끔은 보조의자를 사용해서 앉을수있는 아들이 있읍니다 저녁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니 아들(태준)이가 심하게 열이나고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보였읍니다 추워서 이를 딱딱 부딪히고 있는 태준이를 어떻게야하나 전도사님께 전화해서 병원에 가자고 말씀드릴까 태준이가 이상하다고 하면 와주시기는 하실텐데 하지만 내가 지금 왜이러나 얼른 태준이를 안고 울면서 기도를 했읍니다 주님 아직은 아니라고 제게 은혜주셔야 할것이 많은것중에 하나가 주님이 태준이를 일으키시는것이라고 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줘야한다고 제 품에서 태준이는 더 심해졌지만 성경말씀속에서 찾고 싶었읍니다 주님이 꼭 제게 말씀을 해주셔야 한다고 억지를 써가면서 말씀을 한시간 가량을 읽었읍니다 야고보서5장14절말씀에 "너희중에 병든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고 하셨읍니다 장로님들이 저의 글을 보신다면 저의 아들 태준이를 위해기도해주시고 이글을 보시는 형제 자매님들은 태준이를 기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믿음이 약하나 이말씀에 따라 그저 저의 마음을 이말씀에 실어서 주님의 약속을 기다릴려고 합니다 지금 태준이는 숨을 몰아쉬지도 않고 새근새근 잠이 들었읍니다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은 제가 미워도 형제 자매님의 기도를 들어시면 일으키시기 싫어셔도 때에 합당하게 꼭 태준이와 함께 해주리라 믿읍니다 주님께 영광돌리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