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 사모 (아프리카, 베넹) 주님 곁으로 가시다.
권영 사모님
이미 주님께로 쉬라는 명을 받고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자매들 그리고 함께 복음을 전하던 동역자를 남겨두고 주님 곁으로 가신 권영 사모님은 서부 아프리카에 보냄을 받아서 가나에 있는동안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하여 얼마동안은 어려운 삶을 사셨습니다 그후 지난해 11월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서 자신을 벗어나서 하나님의 성령에 힘있게 잡힌바 되어 금년 2월 8일 베넹에 보내심을 입었습니다
베넹에서 그의 삶은 작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지난여름 아프리카에서 대했을때 사모님은 정말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 했습니다
나는 사모님을 한국에 초대해서 그가받은 주님의 은혜를 한국 여러 형제자매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국에 오시게 해서 주님께서 사모님의 마음을 바꾸시고 은혜를 베푸신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국 교회에 다니며 전하고 싶었고 나도 함께 듣고 싶었습니다
11월14일 까지도 사모님은 정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14일 저녁 8시(현지시간)쯤 부터 입술이 마르고 말라리아 증세를 보였으나 별로 심하지 않아서 내일 날이밝으면 병원에 갈려고 김선교사님이 생각을 했는데 밤중에 열이 나면서 호흡곤란 증세를보여서 새벽 2시에 베넹 국립병원에 입원을 시켰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놓고 치료를 받다가 15일 오전 8시(한국시간 15일 오후 4시)에 숨을 거두셨습니다 현재 서부 아프리카 선교사 모두가 베넹에 모여 슬퍼하는 그곳 형제자매들을 위로 하면서 장례준비를 하고 있으며 장례는 화장을 해서 한국으로 이송 되는데로 대덕 수양관에서 평소 사모님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 가족들과 동역자들의 마음과 손길로 치루게 되며 주님 오실때 까지 대덕산에서 쉬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게 될것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동역자 모두는 섭섭하고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일로 인하여 하나님이 아프리카에 내려주실 더 큰 은혜와 축복을 기다리면서 장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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