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 사모 (아프리카, 베넹) 주님 곁으로 가시다.
아프리카 베넹에서 천사로 불리우는 권영 사모님이 오늘오전 8시( 현지시간) 에 주님의 부름을 입어 조용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사모님은 김광운선교사님과 함께 베넹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도 힘들어 하지않고 늘 밝게 복음을 전했고 따라서 얼마 되지않은 기간 인데도 불어도 부지런히 배우고 복음을 증거해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아 날로 날로 소망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2일전에 아프리카의 무서운 전염병인 말라리아에 걸려서 너무나 갑자기 그가 복음을 전해서 구원 받은 형제 자매들과 사랑하는 아이들 그리고 남편을 남겨 두고서 기쁜소식선교회의 첫 순교자가 되셨습니다
현재 서아프리카 선교사들이 모두 베넹으로 모이고 있으며 장례나 기타 모든것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다만 우리선교회 그리고 사역자 모두는 복음을 위해 험한 아프리카에서 주님을 섬기다 가신 사모님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슬픈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에이즈나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권영 사모님 같이 복음으로 아프리카를 덮을 일군을 더 보내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박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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