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매의 눈물
기도실에 오른 기도응답글입니다.


한자매의 눈물
.. "전 어제 기도회를 하면서 자매님들께서 날위해 기도해 주시는데 너무나 감사했어요. 전 오랫동안 저 생각속에서 날 싫어할거라 생각했는데 흑흑흑...."
어제 저녁 한 청년자매의 목메이는 간증을 듣게 됐습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오빠와 동생과 함께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며, 가정을 돌봐야 하는 자매인데, 직장을 다녀도 안정되지 못해 여러번 옮기는 일이 있어서 종의 마음에 이 자매가 안정된 직장을 갖길 원하셨고 교회가 함께 기도를 하게 됐습니다.
농협에 직원을 구하게 되어 이곳에 서류를 내고 어제 면접을 보았는데, 교회가 기도회속에 이 자매의 직장을 놓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면접을 보는날 시골에선 농협하면 참 좋은 직장이라서 10명이 면접을 보러 왔는데 모두가 아버지들이 따라와 인사를 하고 부탁을 하는데 이 자매는 함께나갈 아버지도 계시지 앉아 혼자 초라히 앉아있었습니다.
면접을 보는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자매를 향해 면접관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세상의 아가씨들의 마음에 가지고 있지 않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질문에 답하는 그 자매의 대답이 면접관들의 마음에 쏙들었던 것입니다. 또한 돕는 자를 붙여서 은혜를 입히셨습니다.
3명을 뽑는데 이 자매가 뽑혔습니다.
"전 오랫동안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지 못하고 닫고 살았는데, 형제 자매님들은 날향해 마음을 열고 날 위해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는데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날 이곳에 들어가게 해 주셨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목사님께선 에스더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매와 비슷한 처지인,부모없이 삼촌아래서 자란 에스더가 주님의 은혜를 입고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건 모르드개의 마음이 생명과 연결되어있고 에스더의 마음이 이 모르드개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 자매에겐 육신의 아버지가 없었지만 그 아버지보다 더 든든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전 이 자매를 학생때부터 계속 바라보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교회에서도, 어느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불신과 어두움속에 있었는데 교회는 이 자매를 향해 계속 기도하고 간구하며 하나님께 구하는걸 보았습니다. 감사한건 결국 하나님께서 이 자매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고 교회안에 마음으로 감사해 하며, 마음이 함께 속하게 하시는걸 보았습니다. 저의 마음에도 감사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강도만난자를 버리지 않고 불쌍히 여겨 싸매주고 치료해주고 주막에 맡겨 돌봐 주었던 것처럼, 세상에서 실패한 자 버려진 자들을 주님은 버리지 않고 교회안에 맡기셔서 기도와 간구로 마음을 변케 하시는걸 볼때 주님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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