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끼다" 경상도 사투리네? "있어부러"
집회 둘째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말씀가운데 하나님께서 한심령심령들을 친히 이끌고 계십니다.

목사님께서 "만석꾼 며느리 뽑기" 구수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긴장되고 굳어있던 심령들의 마음을 확 풀어주시면서 예배당안을 웃음으로 가득채우셨습니다.

『만석꾼이 며느리를 얻기위해 방을 붙였어요.
"만석꾼 며느리 뽑기! 자격: 쌀5대로 한달을 지내는 처녀는 합격!"
이곳저곳에서 이소식을 듣고 많은 처녀들이 왔어요. 귀한 양반네 귀수들은 죽을써서 먹으며 지내다 얼마못돼 도망가고,밥알을 한알한알 띠어먹으며 지내다 얼마못돼 도망가고,3년 반동안 만석꾼의 시험에 합격한 처녀는 한사람도 없었어요. 양반집 처녀들은 다떨어지고 이제 쌍놈집안 처녀들만 남았네요. 그런데 어느날 대장장이 딸이 시험을 보러 왔어요. "아주머니 쌀한대박으로 밥을 짓고 쌀한대박으로 고기를 사오세요. 그리고 힘을내서 마을에가 바느질꺼리며 막노동거리를 얻어오세요"
이 처녀는 만석꾼의 마음을 알게 된거에요. 이 쌀5대로만 한달을 살라는게 아닌 5대로 한달을 살면되니까 열심히 일을 해서 삯으로 쌀이며 고구마며 이집안을 가득 채우게 됐죠. 어느날 만석꾼이 이것을 보고 " 3년반동안 이런처녀 처음보네 합격~!"
이 처녀는 만석꾼의 마음을 알게된거에요. 손바닥뒤짚듯 생각하나만 바꾸면 만석꾼의 마음을 알텐데.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죄에서 풀리고 의롭고 거룩하게 됩니다"

만석꾼의 마음을 모르는 처녀들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체 우리의 열심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는것이 잘못됨을 말씀하셨습니다.

삼무엘상16장 말씀을 통해 사무엘이 사울을 향해 정을 떼지 못하고 여전히 미련을 두고 다윗편으로 옮기질 못했는데 하나님은 사무엘이 보는눈이 하나님의 눈과 다른 부분을 보여주시면서, 사무엘 자신이 보는눈이 다 틀림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깨우치지 않고 자기의 깨달음으로 깨우치고 뉘우치기 때문에 연전히 그 마음은 강팍한데. 진정한 회개는 나의 눈이 아닌 주의 눈으로 보는것, 자기 생각 , 자기의 눈을 버리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의 말씀이 "삐뚤고 주님과 다른눈과 마음을 갖고있는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영혼들의 마음도 말씀앞에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목사님께선 우리를 한바탕 웃게 하셨습니다.
만석꾼이 며느리를 뽑으면서
"며느리라도 트인며느리가 들어오면 우리 집안을 살릴수 있을끼다" 제가 경상도에 있다보니까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네요 "있어부러"(전라도사투리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이 교회안에서도 유효하는지요????

많은 영혼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고흥교회 집회 오늘은 3일째입니다. 교회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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