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김광운 선교사님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베넹엔 아직 컴퓨터가 없다고 했는데 이글이 선교사님께 전달되길 기도합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9월10일 부터 14일까지 고흥에 집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어제 목사님 고향인 과역으로 저희들이 전도를 나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전혀 몰랐었는데 책자를 받으시고 뒤에 주소록을 보시고는 아프리카를 가르키며 이곳에 우리 아들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너무 뜻밖이어서 "아들이 누군데요?" 하고 물으니까 "김광운이요" 하시더군요
너무나 놀랍고 하나님앞에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고 계시고 이번집회때 꼭 참석하기로 마음을 정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식사하라고 물질까지 주시면서 마음으로 저희들을 대해 주셨습니다.
교회에 오셔서 선교사님 사진도 보고싶고 인터넷에 실린 선교사님의 모습을 꼭 보고싶다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을 참 그리워 하시더군요. 아이들도 많이 보고싶어 하시구요
전화를 기다리시는것 같습니다. 한번 연락을 드리면 기뻐하실것 같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주님의 일가운데 마음을 쏟고 계시는 동안 하나님께서 가족가운데 일하고 계시는걸 볼수 있어서 참 감사가 되었습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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