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1월23일 가는 눈발이 날리는 날, 일산제일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전에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교회에 햇병아리 전도사가 온 것 자체가 나의 마음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처음 지역장 목사님을 만났을 때 예배당 부지를 구입해 건물을 지으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고 교회 지체들과 교제를 나누고 기도하던 중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울찌라" (역대상 17장10절)는 말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몇 몇 군데 부지를 알아보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된 땅을 하나님이 보여 주셨고 주위 종들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었고 인터넷에 우리의 사정을 알리고 전국교회에 기도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진행하면서 하나님은 땅을 주시기 전에 우리의 마음에 당신을 세우시길 원하셨고 우리의 방법과 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욥기 5장 8절 이하의 말씀을 보이셨습니다.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이 말씀을 받은 후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 문민용 목사님을 비롯한 몇 몇 사역자님들이 예배당 부지를 둘러 보시러 방문하셔서 수일내에 기공예배를 드리고 일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부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지를 매입하게 하신 하나님이 이 곳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집을 세워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전국의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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