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범하는 죄인과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
이글을 읽고 옛적 내가 처음 복음을 듣고가졌던 의문을 지금 듣는것같아 몇자 적습니다
어떤글을 읽으면 또는 어떤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성경을 나름대로 아시는 것지만 실상많은 오해를 하고 계신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님의 글속에서는 은혜란 세계가 결핍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도바울이 그가 구원을 받고 육체에 매이고 율법으로 인해 당한 그고통을 잘표현한것이 로마서 7장입니다
그곳에서 사도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였고 그가 하나 발견한건 자기가 사망의 몸이라는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되는걸 봅니다
우리의 마음이 여전히 육체에대해 기대를 가지는한 우리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갈라디아서에 보면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소욕을 거스리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린다고 합니다
저는 오랜동안 성경을 들으면서도 하나의 고정관념이 있었는데...믿음으로 살면 내 육신이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서 나자신을 돌아보면 육체는 항상 악만 행할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양회를 보내면서 하나 발견한건 나라는것자체가 하나님과 원수된것이며
육은 변할수 없는거란 것입니다
저는 사울을 보면서 그사람이 다윗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멸시하고 그러면서 사는데...다윗이 그를 살려주고 그의 생명을 아껴주면 그당시에는 돌이키는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여전히 다윗의 은혜를 잊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이야기 하는데
마음은 다윗의 대적이 되는걸 보았습니다
그걸 읽는 제 마음에 사울이 어리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울을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너무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하나님은 정확하셨습니다
사울은 버려져야할 육신이라는걸 말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님의 글속에 보면 마음은 여전히 육을 기대하는 마음을 좀 느꼈답니다
육은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의 육을 통해 여전히 일하고
우리를 육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육을 이길수 있는것이 성령의 소욕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육은 항상 우리를 정욕으로 이끕니다 육은 바뀌지 않지요
그것은 성령을 통해 굴복되어지는 것이지 없어지는게 아니란 사실입니다
님께서는 자신이 사망의 몸이란 사실을 발견한적이 있는지요
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않고 귀는 악에 빨리 반응하고 입은 독사의 독과 사망의 냄새를 내면서 손에는 살인의 흔적을 가진 자라는 사실을 발견한 적이 있으십니까?
제가 만약 그리스도의 향기를 낸다면 그것은 주님의 일하심이지 저의 의가 아니잖습니까 우리는 그릇에 불과 하니까요
그릇이 무얼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걸 사용하시는 분의 은혜지요
님의 글속에 주님만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님의 추함이 드러나서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게되시는 간증이 올려지게 되길 바랍니다
의롭다함의 이론은 쉽게 알수 있을런지 몰라도
그것이 나오기까지 자기가 죽어버린 자라는걸 아는건 쉽지않죠...은혜외엔
"죽은 자들이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때가 오나니곧 이때라 듣는자는 살아나리라"(요5:25)
자기가 죽은 자란 사실을 깨닭은 자라서 은혜로 거듭났다면 간증또한 듣는 이에게 은혜롭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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