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대구 교회 자매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앞선 종과 교회의 은혜를 입어 지난해 10월 예배당 부지 630평을 계약금도 다 준비 되지 않은 가운데 땅을 계약 하고 교회가 온 마음을 다하여 중도금 까지 치루었습니다. 주님은 일산이나 서대구나 동일하게 한성령으로 역사하시면서 우리들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 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가 먼저 예배당 부지를 구하게 하셔서 교회에 입혀주신 주님의 간증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같은 은혜를 주님이 입혀주시리라 믿습니다.목사님 과 저희들의 마음에 이일은 주님이 복음을 위하여 시작하신 일이기때문에 잔금도 주님이 은혜롭게 치루게 하실거라는 믿음을 갖고 잔금 2억 7천만원의 물질이 채워지기를 바라면서 잔금날을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녁마다 기도회를 가지면서 잔금날이 일주일쯤 남았는데 물질은 채워지지않고 대출을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형제 자매님 이 다섯명이나 대출이 안되게 되었다고 하면서 기도회에 나오셨으요 . 그 물질이 1억2천만원 쯤되는데 나머지물질은 더 길이 없는거예요. 지금까지 주님이 하실거라고 믿고 있던 마음이 다 사라지고 교회 안에 육신의 소리가 들리고 불신을 갖고 있던 지체들의 마음이 드러나며 온 교회가 사망가운데 떨어진것같은 답답한 마음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 마음에 이 일은 더 이상 될일이 아니라는마음을 주시고 지금까지의 마음을 다 비우게 하셨습니다.우리에게 아무길도 없었고 이 일은 하나님 만이 하실일이라고 맡길수 밖에 없도록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종에게 에스더 말씀을 허락하셔서 모르드개와 온 유다인이 사망을 당하게 되었지만 ,에스더 마음에는 사망이 오지않았고 자기의 위치를 지키고 있을때 므르드개의 믿음으로 왕앞에 나아가 유다인을 구원 하는 말씀을 교회안에 주셨습니다.이 큰일 앞에 우리 마음은 끝까지 왕후의 위치를 지키려고 하는 에스더처럼 사망을 당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냥 은혜롭게만 지나가기를 원하고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주님은 우리가 원하는 믿음대로 하시지않으시고, 사망을 당하지않고 새 생명을 얻기를 원하는 우리의 마음을 드러내시고 옳게 여기던 마음까지 다 비우게 하셨습니다.
잔금 날 2일 앞두고 땅 주인에게서 전화가 와서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잔금을 못치러게 되었으니 연락 할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받게되었습니다.대출이 전혀 될수없는 방법으로 다시 길이열리게 되면서 , 그때부터 종을 통하여 주신 말씀을따라 주님이 일을 하고 계시는것이 저희들의 마음에 보이게 되면서 잔금이 다 채워지는날 땅 주인의 연락을 받고 잔금을 치루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믿음없는 에스더에게 모르드개가 부딪혀 주고 싸워줘서 에스더의 마음이 믿음가운데 세워지듯이 교회와 종들이 육신에 빠져 있는 저희들의 마음과 부딪혀주시고 싸워주셔서 감당할수없는 이 큰일들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일산제일 교회안에도 흘러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