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진주"
어떤 사람이 진주를 팔기 위해서 시장에 나갔다. 이 진주는 보통진주보다 크고 귀한 것이라, 세상에서 보기 드문 희귀 종류의 진주다.
어떤 손님이 이 진주를 보고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다. 이 진주를 파는 사람이 공짜로 줄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의 전 재산을 주면 팔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체 얼마입니까?." 손님이 물었다.

그러자 자기재산을 다 내어놓으면, 가져갈 수 있다라고 그러자, 이 손님은 자기가 가진 통장과 도장을 건네주면서, 그 진주을 달라고 했다. 진주주인은 이렇게 되물었다. "지금 당신 주머니에 있는 지갑 속에 돈은 누구꺼냐고," 그러자, "아 맞아!. 이것도 내 것이구나." 하면서 지갑 속에 있는 돈을 털어 주었다. 진주를 파는 사람이 또 재차 하는 말이 "그럼, 당신사는 집은 누구꺼냐고" 물었다.

그러자, 손님은 "그것도 내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것도 달라고 이 말을 들은 순간 손님은 마음에 근심 빛이 잠시 일어났지 만, 한참 후에 "좋습니다. 내 집도 주지요."라고 했다. 그러자, 대뜸하는 말이 "그럼 당신의 처자식은 누구꺼냐고." 그러자, "그것도 내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럼 그것도 달라고 했다. "이 진주는 자기의 전 재산을 팔아야 살수 있는 진주입니다."라고 재차 또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자, 손님이 "좋습니다."라고, "내 처자식도 주지요."라고 했다. 이제 진주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진주주인이 하는 말 "그럼, 당신은 누구꺼냐고." 그것도 달라고 그러자, 이 손님은 "좋습니다, 내 것도 주지요."라고 이야기했다. 진주주인은 이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좋습니다, 이제 진주를 팔 수 있다."라고 그러면서, 이 진주를 그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그냥 공짜로 준다라고 대답했다.

진주를 받고 난 손님은 조금 전에는 자기재산을 다 내놓아야 살 수 있다라고 하면서, 지금은 왜 공짜로 주냐고 되물었다. "원래 이 진주는 아무에게나 줄 수 있다. 하지만, 자기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이 진주를 줄 수 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이 손님은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 "고맙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진주주인이 말을 건네면서 그런데 만약, "내가 돈이 없을 때(필요로 할 때) 도와주어야 하고, 또한 급한 일이 생길 때 반드시 내게로 와야한다."라고 신신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손님은 결국 공짜로 이 진주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진주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준다해도 결국에는 자기를 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13장 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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