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 6.25
전번 7389 게시판에 올린 것 처럼 충북 진천에서 집회를 가집니다.
어제는 진천 근처 덕산이라는 곳에 전도를 나갔습니다.
포스터와 전단지가 너무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 같아 포스터는 가게에 허락을 받아 붙이게 되고 전단지는 교회에 쌓여있는 Tape와 기쁜 소식지에 교회 스티커를 붙여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과 교회 표시가 된 집과 아파트에 함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문고리형 전단지는 아파트 전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도를 다녀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덕산 아람 아파트에 사시는 분인데 밖에 소리가 나서 나가 봤더니 전단지와 Tape가 있어 호기심에 Tape를 들어 보았는데 말씀이 너무 좋아 감사해서 전화를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반신을 못 쓰시는 분인데 전단지를 받아도 집회 참석은 엄두도 못 낼텐데 Tape를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은 것 입니다.
대전도 집회를 참석하면서 한번 더 생각하시는 종들을 보았고 작은 부분이지만 마음을 쏟으시면서 주님이 이미 예비하신 은혜를 발견해 나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그 마음을 조금 흉내만 냈는데 동일한 주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 계신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을 한번 더 진천에 있는 구원 받지못한 분들을 위해 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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