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세번째입니다. 답좀써 주세여
-.- 님이 올리신글

하나님이 처음과 끝이시지여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앞길과 모든 사람의 앞길을 알고 계시고요
여기까지 맞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정해놓은대로 살아갈수 밖에 없지요
그럼 어차피 하나님이 정해놓으신대로 살도록 되어 있으니
내가 무슨짓 을 하든 하나님이 정해놓은 길인가요


안녕하세요
님께서 쓰신글을 잘읽었습니다
세가지 질문 모두가 같은 내용이기에 공통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처음과 끝이신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해 놓은데로 (로보트처럼) 살아갈수 밖에 없다는 것은 오해를 하신것 같군요
만약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면 우리를 아무 생각없는 짐승으로 창조하셨을거 아닙니까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위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살기에 아무 불편이 없도록 창조하신거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나와의 사귐을 갖기 위해서지요
어떻게 사귐을 가지나요
인간사이의 사귐도 인간의 마음으로 가지듯이
하나님과의 사귐은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질수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1절에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마음의 교제가 없는사람은 성경말씀을 머리로만 알고 논쟁거리로
이용할뿐이지 밀씀앞에 마음이 깨뜨려지거나 말씀을 두려워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앞길과 모든 사람의 앞길을 알고 계신다"
이말씀은 성경속에 있지요
이 말씀을 마음에 믿는사람은 삶속에서하나님으로 만족하실겁니다
그러나 머리로만 아는사람은 입으로 말은 하지만
만족하는 삶은 없을겁이다
하나님으로 만족하는사람이 하나님을 떠날수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말씀의 지식을 모으기에 정신없이 살았지만
어느날 이것이 아니구나 잘못알고 있었구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것을 얻는쪽으로 방향이 바꾸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지겹게 들어왔던 복음이 들을때마다 새롭고 감사했습니다

말은 되지만 말이 아닌 말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것이지요
원숭이 궁둥이는 빨개-빨간것은 사과-사과는 맛있어- ...
논리 정연하지만 뜻없는 말들을 나열한것 뿐입니다

입으로는 믿는다고 하면서
마음은 불신하고 있으면 행동도 불신하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를 얻었다는 말씀을 아실겁니다
마음에 믿음이 있어야 행함이 나오지요
믿음이 없으면 몇번 하다 맙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없었으면 순종하는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가서 돌아가 버렸을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마음에 믿음을 주시려고
때때로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시험이 없는 말씀은 지식에 불과한것이지요

"하나님이 모든것을 다 아신다"
이것을 믿으십니까
형편의 어려움과 두려움과 근심이 나를 짓누르면 누를수록
이 말씀은 마음속에서 더욱 찬란히 빛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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