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이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영생을 주시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같이 우리도 율법의 저주로 인해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주님과 함께 부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롬 7:4)

예수님과 함께 죽는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율법을 통해 자신이 이미 죽은 자임을 발견하므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모든 노력을 포기 할 때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시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과 율법에서 해방되는 체험을 통해 첫사랑을 회복하며 율법에서 복음으로, 옛 언약에서 새 언약으로, 속박에서 자유로 홀연히 변화되어 약속과 축복과 성결의 땅인 가나안에 입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로는 오직 성령님을 좇아 행하므로 모든 비진리와 죄성을 뿌리뽑아 악을 모양이라도 버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과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온전한 성결인 온 영을 이루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 10절에서 11절에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는 말씀같이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죽은 자임을 발견한 자만이 자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만을 의지하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고 의지하는 참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저도 작년 7월에 이와 같은 은혜를 체험하고 현재는 진리(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안에서 마음껏 자유를(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누리고 있습니다.
저 조영만목사는 율법을 향하여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았습니다. 전에는 제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율법을 지킬 수 없었는데 이제는 새마음과 새영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을 좇아 순종하므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고 율법의 요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제 힘으로 율법을 지키고자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기에 죄가 주관치 못합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7)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갈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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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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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경배합니다.

사랑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으로 섬세하게 하나하나 간섭하시며 제 안에 역사하는 주님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에 주님께서는 제게 한 줄기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이 작은 빛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구원을 받고도 여전히 제 안에 믿어지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생명으로 죄를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죄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 저에게는 언제나 부담스러운, 해결해야 할 큰 문제였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지만, 저는 여전히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는 제 자신을 바라보며 낙심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과 나의 관점이 다르다는 이론으로 해결해 보려 했지만 여전히 이론일 뿐,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환경이 올 때 여전히 나타나는 나의 기질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무엇이 내게 문제일까...가끔 심각하게 생각도 했지만, 그리고 성경을 찾아 읽으며 해답도 구했지만 머리와 마음은 물과 기름처럼 합할 수 없는 영역인 것을 발견할 뿐이었습니다.

몇 달간 지속되던 이 문제는 형제들과 교통을 하는 과정에서 그 원인이 발견되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고, 제게 있었습니다.
저는 참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고 있다고 여겼었는데, 아하, 가만히 보니 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을 더 의지하는 자였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이나 사회생활에서 얻은 관념, 혹은 신념들을 말씀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자신을 보는 순간, 오, 저는 제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임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주님을 무시하는 것이며 또한 그분을 천대하고 함부로 하는 것임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엄위한 문제인가를 주님은 준엄히 제게 물으셨습니다.

저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배반할 자였습니다. 어둠에 있을 때에는 제가 그러한 자임을 결코 몰랐는데, 빛이 임하니, 제 자신의 그러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제가 얼마나 완악한 자인가를 보았습니다. 주님께 얼굴 들기가 민망했습니다.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사랑하고 보호하고 감싸주시는 하나님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하나님의 권위를 봅니다. 두려워 떨며 경배해야 할 하나님, 높이 높이 영광 받으시기에 홀로 합당한 경외의 하나님, 그리고 그분이 하신 말씀의 엄중함...

제 느낌과 관계 없이 무조건 사실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자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었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이미 저를 해방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실이고, 제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 상관 없이,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구원이 그러했듯, 죄로부터의 해방도 주님이 주시는 믿음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깨달았습니다. 이 어떠한 은혜인지...

주님의 부활 생명이 저를 해방하셨습니다. 이제는 제 안에서 그 생명을 발견할 소망을 갖습니다.

아이가 자라면 어른은 매를 듭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사랑의 매를 맞으며 조금씩 자라가는 느낌입니다. 생명을 주신 분도, 그 생명을 자라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미리 아시고 필요를 따라 공급해 주시는 섬세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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