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기쁨.......
안녕하세요...전 안양교회 중3형젭니다...
중3이어서 별로 공부도 안하지만 왠지 부담돼고 힘이듭니다..
그리고 공부도 못하는데...인문계를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서
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꼭 붙게 하시겠지..`
그런마음도 있다가...`아니야 이러다가 떨어지겠다...`그런마음도 듭니다
그학교가 처음에는 커트라인이 제 내신보다 낮아서...
하나님을 바라보다가 다시 제못난모습을 저도 모르게 높여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에서 멀어지게 돼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커트라인이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였습니다..
수련회 다녀와서 은혜를 많이 입어서 참감사했는데...
학교에 나가면서 다시 세상속에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토요일날 시간이 가장 많이 남아서
약속이 토요일날 잡히는데 학생회가 많이 부담이 돼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별로 어울리질 못했습니다.....
때론 세상얘들이 토요일,일요일을 맘껏 놀고 그러는것이
부럽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학생회를 늦게 오구,와서도 가만히 있다가 갔습니다..
학생회란 작은 예배를 그냥 오기만하는것 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학생회에서 은혜도 못입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세상에서도 얘들하고 어울리면서 보면 제가 오히려 세상얘들보다
더 세상적인 모습을 보면서 `이러면 안돼는데.....`그런마음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고...그냥아무렇게나 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어려웠는데...이번에 부천에서 학생들이 모인다고
해서 갔습니다...솔직히 가기 싫었고 약속도 있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가게 돼었습니다...
가서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먹구 전도를 갔습니다...
전도를갔는데...처음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줄알고..
그냥 나눠주고 놀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가서 보니 사람이 많아서 부담도 돼고...
전단지를 주면 그냥 지나가거나 안받을땐 열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창피하기두 했습니다...
그러고 다른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면 재네들은 지금 놀면서
저렇게 즐거워하는데....`우린 이게 모냐?`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주님께서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하고 내가 다 똑 같지만...
다른것은 내가 구원을 받았다는것이 마음에 들게 하시면서..
그동안 내 악한 모습에 매였던것이 풀리고...
마음에서 저도 모를 기쁨이 들었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마음속에선 불만은 없구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베푸셔서 감사하구...
이번집회에 많은 영혼들이 은혜입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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