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회비가 20만원이라면.....
이번 수양회도 전국에 흩어져 있던 형제 자매님들과 사역자님들이 함께 모여 풍성한 말씀과 교제의 꽃을 피웠다. 날씨도 그리 덥지 않고 간간히 비가 와서 시원하게 해 주었다. 특히 1.2차 기간동안 있었던 학생수련회 간증이 풍성했다. 부산대연교회에서 가졌던 중 1.2학년 수양회 보조 교사로 참석하게된 한 자매님은 계획이 바뀌어서 사모님이 보조 반사로 자매님들은 주 반사로 매 시간마다 말씀을 전하게 되어 큰 부담이 되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새벽 2시.3시에도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렇수록 하나님께 마음을 낮추고 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전해야할 말씀시간들을 주님의 은혜로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모두들 학생들이 처음엔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문제도 많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주님이 말씀이 그들의 마음에 임하면서 귀한 간증이 흘러 넘치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예쁘게 피어난 꽃을 보면서 좋아한다. 그 꽃이 예쁘게 피는 것은 그 꽃의 힘이 아니라 그 꽃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의 힘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수양회를 순조롭게 진행함에도 이러한 숨은 꽃받침과 같은 손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수양회에는 보이지 않는 봉사의 손길들을 찾아 보았다. 그런 봉사의 손길이 없다면 20만원의 회비라도 모자랄 것이다..
물론 강사로 오시는 모든 목사님들도 댓가 없이 봉사하고 계시니까...
식당취사,복사,판매,야간경비,보급,청소,방송.... 모두가 봉사인 셈이다.

3차 수양회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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