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강습회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교제하는 부분에 많은 부족함과 한계를 느끼면서 훈련 받고싶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다.
이번 수양회에는 무엇보다도 복음교제나 개인교제하는 부분에 주님을 얻고 은혜 입기를 소원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강습회에서 전문교사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저 가운데 동참하면 은혜입겠구나 하는 소망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여시는 뜻과 섭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독수리나 매는 참새나 벌새처럼 날개를 팔딱거리지 않고도 힘있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것은 기류를 타기 때문이다.
기류에 날개를 펼쳐만 있으면 그냥 나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에도 흐름이 있는데 내가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 흐름과함께하면 힘있는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영적인 세계, 섭리속에 우리 믿음의 날개를 펴고 있음으로 복을 입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일을 키우기 원하셨기 때문에 커갈 수 있고 함께하며 은혜를 입게 된다.

전문교사자원자 모임 때 하나님이 종을 통해 당신의 마음과 믿음을 흘러 주셨다.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출30:29)


하나님이 성막을 만들고 관유를 바르고 구별하라고 하셨는데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하신다.
유출병 환자. 육신,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마음을 상케한다.
착해도 겸손해도 유출병 환자.

혈루여자가 예수님(=거룩한 관유)을 만지니까 혈루 근원이 말랐다.
예수님과 접촉이 되니까 살아난다.
복잡한 문제... 예수님과 만나지면서 내 마음이 거룩해지고, 깨끗해지고,
단순해지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가득차게 된다.

우리를 만나는 사람에게 우리속에 있는 예수님이 나간다.
내 잘나고 못난게 아무 문제가 없다. 접촉하면 거룩해진다.
원래 번제단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관유가 부어져서 거룩한 것처럼.

내게 관유를 주신 것은 기름 붓는 삶을 주시려고.
하나님께 있고 내겐 없는 것.
하나님께 있는 사람은 믿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내게 관유를 부어주셨다. 내가 접촉하는 사람은 주님이 거룩하게
하시겠다는 소망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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