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육신)에서 가나안(성결)으로
여러분의 신앙의 삶은 광야입니까? 아니면 가나안입니까?
광야의 삶은 안식과 만족이 없는 답답한 생활이고 풍성한 열매도 맺지 못하는 소극적인 생활로 자기 스스로의 노력으로 혈과 육과의 싸움을 하는 독립군과 같은 삶입니다.
또한 박한 식물로 인해 불평하고 원망하고 홍해와 요단강 사이에서, 애굽과 가나안의 사이에서 망설이며 애굽(세상)의 쾌락을 동경하다가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성결)을 기대하는 결단력 없는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지루하고 답답한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약속과 축복과 성결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바로 죽음과 부활의 강인 요단을 건너야 합니다.
요단강을 건넌다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난과 시험과 고난을 통해 철저히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을 깨달아 자신이 하나님과 끊어진 죄인 중에 괴수이며 자기 스스로는 도저히 하나님 앞에 이를 수 없는 죽은 자요 하나님을 향해 살 소망조차도 끊어진 병든 자임을 고백하는 경험입니다.
이때 죄인을 구원하시고 병든 자에게 쓸데 있으신 주님으로 인해 다시 살게되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과 상한 갈대를 꺽지 안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안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변화시키고자 했던 마귀의 종노릇하던 자신의 옛사람(옛자아)이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과 함께 자신은 부활하여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이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 성결된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믿게되는 이것이 약속과 축복과 성결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온 증거요 체험인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약속과 축복과 성결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온 그리스도인은 자기 스스로 혈과 육과의 싸움을 하던 광야의 독립군이 아닌 해방군으로 주님이 이미 승리하신 마귀와의 싸움을 믿음으로 싸우고 정복하는 영적인 장수가 된 것입니다.
가나안에 도착한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할례를 하고 유월절을 지킴같이 성결의 은사를 받은 우리도 이제 비로소 마음 안에 있던 모든 비진리와 죄성을 어린양의 보혈을 의지하므로 다 제하여 버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다 멸하여 온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게 보존하는 신부로 단장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그 백성은 네가 아는바 장대한 아낙 자손이라 그에게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그들을 멸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신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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