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미국님과 구현호님께
시청자님께서 나이가 어리다든지,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다든지...라는 글을 저는 올린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김홍배님께서도 그런 글을 올리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님, 그리고 구현호님,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그런 글을 썼는지 굳이 밝혀서 따진다고 해도
그것은 아무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의 문제는 게시물 관리의 원칙에서 오는 완고함 때문이므로
어느 개인의 문제만으로 해결되진 않을 것입니다.

시청자님께서도 이제 다시 글을 쓰고 계시니,
여러 다른 분들께서도 이쯤에서 마무리가 되길 바라고 계실겁니다.

오죽하면 비신자인 이장형님께서 서로들 화해하라고 하시겠습니까?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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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형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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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게시판에 자주 들어와서 글들을 보는 사람입니다.
편안하고 좋은 글들에 마음의 위로를 받곤합니다.

최근에 익명과 가명을 사용하는 일들등으로 인한 논쟁으로
게시판이 다소 복잡해짐을 보면서, 몇 말씀 올리고저 합니다

시청자님께서 글을 그만 올리겠다고 한 것은
가명을 사용하는 것에대한 부담이었다기 보다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인 듯 합니다.
들어올때도 자기의지로 들어오셨듯이 ,나가신 것도 그분 나름의 의지이리라 보여집니다.

익명이나 가명을 쓰시는 분들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것을 쓰지 말라고 너무 강요하는 것은, 게시판에서 글을 그만 쓰라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실명이든 아니든 구하고저 하는 과정에서의 만남들이니,우리 모두에게 그정도의 이해는 전제되어도 좋을 듯 싶은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미국님의 말씀 중 어떤 분이 시청자님께 "되도 안한 반론"을 제기했다라고 하시는데,전후 게시된 쟁점된 부분을 차분히 읽어본 결과 그 분이란 아마 mono라는 님을 두고 말씀하신 듯 하여
그분의 글을 다시 검색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그 "되도안한 반론"이란 부분은 아주 객관적인 시각으로 온당하게 쓰여진듯하며,익명에서 범할수도 있을법한 무책임한 발언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인신공격적"인 발언은 어느 문구 어느 근거에서 유추하신 것인지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오히려,
미국님의 좀 듣기에 거북한 표현법이 인신공격의 새로운 논란을 불러 올 소지가 되지 않을까 염려될뿐 입니다.

시청자님의 사라짐은 저도 아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분만 가엾고, 다른 분은 모두 나쁘다는 식으로 양단하려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될것입니다.

저는, 아직 교리나 율법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없는 여지껏 바깥을 서성이는 사람에 불과하지만, 이 모든 논쟁들이 더 큰 더 많은 믿음을 구하고저하는 아름다운 토론으로 보이니 부러울 뿐입니다.

자주 들어와서 이 게시판에서 유익을 얻고 싶은 어느 비신자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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