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8회] 박옥수 목사 7월 13일 영상교제 말씀

이사야 53 6절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이야기는 전에도 제가 자주 말씀 드린 이야기입니다만,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가기 제 길로 갔는데 우리 죄를 그에게, 우리 무리의 죄악을 여호와께서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죄를 예수님께 맡기는 일을 우리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이 말씀 속에 내가 어떤 하나님의 마음을 읽느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말씀 속에서 , 다른 건 다 두고 죄의 문제는 네가 손대지 마. 네가 손대지 마. 죄의 문제는 네가 손대면 안돼. 내가 할께. 내가 할께.’ 하나님이 죄를 위해서 우리를 보고 죄를 씻으라 하지 않았고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 죄를 위해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를 사하도록 하셨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지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하여 죄를 넘겨 받는 일도 우리가 만일 예수님께 죄를 넘긴다면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 당담시키셨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배운 것은 죄를 씻기 위해서 회개를 하고 눈물로 통회하고 자복하고 그렇게 뭘 해야 죄가 씻겨 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신앙이라는 것은 뭐냐면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잘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이 하시고 예수님이 대신 하시는 그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그게 신앙이거든요.

내가 죄를 씻기 위하여 선한 일을 한다든지 내가 죄를 씻기 위하여 회개하고, 내가 뭘 하는건 내가 하는 겁니다. 내가 예수님께 죄를 넘기는 건 내가 하는 겁니다. 내가 하는 건 하나님이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넌 가만있어. 내가 할께. 내가 할께.”

 

제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때 내가 차를 태우고 다니면 어느 날 날 보고 아빠, 내가 운전을 한번 할께.” “, 운전 쉽지 않아.” “아빠 할 수 있어요.” “안돼.” “아빠 하는 것 봤어요.” 눈으로 보는 건 쉽지만 저도 처음으로 운전을 시작할 때 차하고 나하고 몸이 맞질 않아서 굉장히 당황하고 어려웠거든요. 그게 몸에 익혀야 하는데 안돼.” 제가 아들에게 자동차를 맡기지를 않은 거예요. 그날부터 자동차 열쇠관리를 잘했습니다. 아들이 혹시 몰고 나갈까봐. 지금은 제 아들이 다 자라서 운전을 잘하기 때문에 같이 차 타고 갈 때는 아들에게 운전을 맡기지만 그때는 내가 했습니다. 아들에게 맡길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를 해결함을 맡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예수님께 넘기라고 한다면, 맡기고 담당시키라고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완벽하게 하겠습니까? 못합니다. 못합니다. 정말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는데 우리 죄를 넘길려고 하는 그 일도, 만일에 내가 죄를 예수님께 넘겼다면 백가지, 천가지 중에 한가지도 안빠뜨리고 못했을 것입니다.

 

내가 하늘나라 간다고 갔는데 하나 빠진게 있어서 죄가 남아 있다면 지옥가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그러니까 죄를 예수님께 넘기는 일을 우릴보고 네가 하면 안돼. 하나님인 내가 할께. “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이 하셔야 완벽한 것이고 그리고 진짜 담당됐나, 안됐나 그걸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다면 담당이 된겁니다. 우리가 보기에 어떠하든지,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다 담당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IYF월드캠프를 하면서 작년 여름 월드캠프때 가나 영부인이 구원받고 대통령이 구원받으셨는데 영부인이 구원받는 것을 보고 가나 청소년부 부장관이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부인의 삶이 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 하는 것을 보고 청소년 부장관님이 영부인에게 어떻게 그렇게, 좀 이야기해 달라고 그런데 영부인님이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부장관이 와서 이 복음을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뭘 한게 아니고, 우리가 뭘 한건 다 잘못되고 엉터리인데 하나님이 하신게 완벽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예수님께 완벽하게 넘기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완벽하게 씻으신 것입니다.

 

저는 오늘 버스 두대에 장관님들을 모시고 부산서 전주로 그리고 또 전주에서 대전으로, 대전서 서울로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제 승용차를 같이 타고 가면서 장관님 틈에 케냐타대학 총장님이 계셨는데 아프리카에는 총장님이 대통령이시고 부총장이 총장이신데 제 차에 같이 타셨습니다. 이사야 53장의 이 말씀을 자세히 우리 죄가 넘어간 이야기를 들으시고 너무 기뻐하면서 죄사함 받으시고, 또 인도에 있는 총장님 한 분도 그러시고, 마지막에는 부룬디 부장관님이 이 말씀으로 죄사함 받으시고 그리고 제가 왔는데 며칠 전에 돌아가신 어르신 한 분이 계십니다. 그 어르신이 암에 걸리신 뒤에 교회 와서 이 복음을 듣고 죄사함 받고 했는데 장례를 마치신 뒤에 그 아드님과 가족들이 찾아와서 감사했습니다.

 

아드님을 앉혀놓고 또 이사야 53장을 폈습니다. 이 복음을 쭉 전했습니다. 아드님이 너무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님도 감사하지만 우리 죄를 예수님께 넘겼다고 정확하게 말하는 말씀, 여러분 생각이 어떻든지 간에 이 말씀에는 우리의 죄악이 여호와께서 예수님께 넘겼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넘겨진거고 . 내가 생각할 때는 어떠하든지 말씀에는 내 죄가 넘어갔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을 우리 죄악을 인함이라.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으셨고 흰눈보다 희게 씻어졌다고 성경은 얘기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기록되었다면 내 죄가 씻어진 것이고 깨끗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 속에 말할 수 없는 평안과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가 죄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다 완벽하게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사하신걸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