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필리핀 무전전도여행
2012 필리핀 무전전도여행 IYF 필리핀 센터 5월 28일부터 6월 2일 까지 총 6일 동안 무전전도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전 전도 여행은 IYF 필리핀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 입니다. 요즘 시대의 젊은이들은 발달된 문명 아래 어려움 없이 풍족하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려운 문제가 찾아오면 쉽게 포기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IYF 필리핀 학생들이 강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IYF 필리핀은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는 무전전도여행을 가졌습니다. 이번 무전 전도 여행에서는, 음식, 교통비, 숙박을 위해 돈을 가져가는 것을 일절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이 무전전도여행에는 한국인 12명, 중국인 1명, 필리핀 사람 17 명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각 팀에 3명씩 총 10 팀이 있었습니다. 모든 팀들은 각자 다른 목적지를 갖고 있고 중부 지방인 까비때 에서 북부지방인 나가에 이르기 까지 필리핀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빈손으로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것은 모든 팀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무전전도여행을 떠나는 아침, 모든 참가 학생들은 필리핀 퀘존시티 IYF 센터에 모여,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염려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남경현 목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무전전도여행을 출발 하면서부터, 학생들은 많은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교회 밖으로 나와 배고프고, 피곤하기도 하고, 팀원간의 의견도 잘 맞지 않을 대가 있어서 어려운 시간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은 하나님이 은혜를 볼 수 있었고 그 은혜를 보게 되었을 때부터 무전전도 여행이 즐거워졌습니다. 비록 학생들이 복음을 잘 전하지 못할 지라도, 그들이 입을 열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고 그들을 이끌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무전전도여행은 한국 단기선교사 학생들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풍족한 삶을 보냈었지만, 이번 무전전도여행에서는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잠잘 곳 도 아무것도 준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단기 선교사 들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어야 할 지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음식이나 잠자리 등 모든 것을 제공 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이 그들을 이끌어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전전도여행에서는 아주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팀은 어느 한 한국인 목사가 차려 준 한국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 평소에 먹기 어려운 한국 음식을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얻으며 학생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하고 행복해 했습니다. 또 어느 한 팀은 수영장이 있는 고급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다른 팀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목적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가는 동안 관광도 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에 가서 관광한 팀, 바다에 놀러 간 팀, 화산으로 구경 간 팀, 심지어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를 구경 할 수 있었던 팀 등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필리핀 구석구석 아름다운 장소들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그들이 겪은 어려움과 하나님의 은혜 모두 잊지 못할 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어려운 순간과 하나님의 은혜 모두 학생들의 마음을 항상 강하게 단련시켜 주었습니다. 무전 전도 여행을 마쳤을 때 학생들은 양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왔습니다. 망고 한 박스, 통조림 한 박스, 3000 페소(약 한화 10만원) 가량의 돈, 등 여러 가지를 들고 돌아 왔습니다. 마지막 날 밤, 학생들은 무전전도여행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하신 일 들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이 무전전도여행을 떠났지만, 끝나고 보니 풍성하게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그들은 한층 성장했습니다. 무전전도 여행은 보기에 어려워 보였지만, 그들이 한 발짝 앞으로 나아 갔을 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을 버렸을 때 그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전전도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은 복음을 전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가했던 모든 학생들은 정말 감사해 했고 다음 무전전도여행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다음은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온 몇몇 팀들의 글 입니다. 까비떼 & 바탕가스 팀 (김민지, 조안, 아나)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 어떤 외국인 두 명이 타고 있는 차가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우리들 앞에 섰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우리의 목적지가 그 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 이었다. 우리는 차 안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전했다. 비록 그들이 믿지는 않았지만, 기대치 못한 점심값과 핸드폰 요금을 충전하라는 약간의 돈을 받았다. 우리는 수아레즈라는 분과 만나기로 했고, 식당에서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밥을 먹지 않고 기다렸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다. 밥을 먹지 않은 우리를 그분이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주셔서 우리는 배가 부를 때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또 그분이 타알 화산 근처에 있는 리조트의 방을 빌려 주셨다. 아직 그분의 집이 공사 중이어서, 그분이 리조트를 빌려 주신 것이다. 우리는 그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고,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할 수 있었다. 바타안, 올롱가포 & 잠발레스 (박진형, 제리코, 아도니스) 우리가 바타안의 바랑가이(동사무소)에 도착 했을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사람들 에게 잠깐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냐고 물었지만 우리를 받아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한 가족이 우리에게 집 문을 열어 주었고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IYF 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 가족의 어머니는 아들이 항상 친구들과 어울리려 밖에 나가서 걱정이라고 말씀하시고는 그 아들을 우리에게 교제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우리는 그 학생과 마음을 열고 교제를 했고, 결국 그 학생은 복음을 받아들였다. 교제를 마치니 그 가족이 우리들에게 음식을 주었다. 그곳에서 먹은 음식이 우리의 첫 음식 이였고 너무 행복했다. 우리는 그 집에서 망고도 얻고 약간의 돈도 받았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 하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집을 나와서 우리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갔다. 그곳으로 가는데 공짜로 차를 태워주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우리는 집집마다 들려서 복음을 전했다. 우리를 받아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느 한 집으로 인도하셨다. 우리는 여학생들만 여럿이서 사는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거기 있던 여학생들이 모두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작바작 이란 곳의 바랑가이(동사무소)에 가서 잠자리를 얻었다. 그곳 동사무소 직원이 우리가 무전전도여행 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우리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주었다. 산 페르난도, 비간 & 라오엉 (후빈, 하롤드, 줄리우스) 다음날, 우리가 복음을 전했을 때, 그 사람들의 얼굴에 기쁨이 넘쳐 났고 그 사람들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우리에게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하나님의 인도로, 우리는 목적지인 라오엉과 비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거기서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쁨이 무엇인 지 느낄 수 있었다. 무전전도여행의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대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빈 손으로 떠났지만, 많은 은혜를 입어서 돌아오게 됐다. 비록 버스를 타는데 열 번 넘게 거절도 당해보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준비한 행복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는 어려움이 남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구원에 대한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이번 무전전도여행은 무척 감사했다. 방가시난, 라 유니온 & 바기오 (나서림, 아비가일, 젠 마리) 우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께 어떻게 은혜를 구하는지, 어떻게 우리 생각을 버리는지 배웠고, 특히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기에 너무 감사하다. 이번 무전전도 여행을 통해서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던 곳에서 복음을 전하지 않고 가만히 있게 두지 않으셨다. 우리는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출발지인 마닐라까지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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