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7회] 8월 21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1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우리가 사랑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하나님 없어도 우리가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이 꼭 하나님을 믿어야 하느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바 되었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렇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사랑은 하나님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 사랑인데 사단은 하나님이 아니라도 우리 속에 사랑이 있는 것처럼 우리를 속여서 우리가 열심히 사랑하면 사랑할 수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뭐 교회를 나가느냐? 내 마음만 착실하면 되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과 하나님이 아닌 사랑이 우리 속에 나타나는 게 전혀 다른 거지요.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은 오래 참고 자비하고...” 죽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야 참된 사랑이지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하나님께 안 나오고 우리 인간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되는 것처럼 그렇게 속였고 사랑만 그런 게 아니라 거룩함도 ‘꼭 하나님을 안 믿어도 내가 거룩하게 살면 되지, 하나님 안 믿어도 내가 선을 행하면 되지, 하나님이 없어도 내가 의로우면 되지.’ 그렇게 사람들을 사단이 속여나가서 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으면서도 자기의 선을 세워가지고 선하려고 하고 거룩하려고 하고 자기의 사랑을 세워서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그 모든 사랑들은 전부다 거짓된 사랑이고 잘못되었다는 거지요. 복음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자기의 방법으로 ‘이렇게 전도하면 되겠다. 이렇게 기도하면 되겠다.’ 그런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없어도 사랑할 수 있고 전도를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결국 세월이 지나면 그런 사람들은 다 망해버리고 하나님만이 온전하게 살아있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 전도자들 가운데서 하나님 없이 열심히 하다보면 처음에는 다 잘하는 것 같아도 망해버리고 참된 전도자들은 하나님을 얻기 위해 자기의 지혜를 버리고 자기의 거룩함도 버리고 자기 방법도 버리고 그 모든 것을 버렸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는 거지요. 사랑의 근본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지혜가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온 지혜가 아니면 다른 세상적인 지혜, 마귀가 준 지혜는 진실하지 못하고 지혜롭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악에 쓸 수 없지만 그런 지혜는 악한데 쓸 수도 있고 잘못된 데 쓸 수도 있고 전혀 다르다는 거지요. 그래 진정한 신앙이라는 건 내가 뭘 잘해서 뭘 이루는 게 아니라 그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그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 그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 그게 진정한 사랑이고 지혜라는 거지요. 제가 이렇게 살다보면 저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수단과 지혜가 나오고 그러면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서 저도 그런 기회에 여러 번 내가 인간적으로 흘러가 본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게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고 약간 양심에 거리끼긴 해도 큰 죄를 짓는 게 아니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다.’는 그런 유혹을 받아 인간적으로 흘러가는데 결국은 다 망하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를 끌어간다는 거죠. 제가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네가 잔칫집에 가거든 말석에 앉아라. 만일에 네가 상석에 앉았다가 초대한 사람이 너에게 자리를 내주라고 하면 부끄러워 말석에 가게 되리라. 차라리 말석에 앉아라. 그러면 주인이 와서 올라 앉으라 할 때 영광이 안 되겠느냐?” 그 말씀을 대하니까 꼭 예수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내가 말석에 앉으면 꼭 주님께서 나를 올라앉으라고 하실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서 그날부터 한 번도 내가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않고 항상 말석에 앉기로 마음을 먹고 그렇게 애를 썼거든요. 진짜 주님이 어떨 때 ‘아 내가 이런 자리에 앉을 수 있나?’ 그런데 ‘주님이 나를 여기 앉게 하셨다.’는 생각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서 참 자유로워지는 거예요. 어떤 때는 제가 성경을 읽다가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과 같이 중년에 떠난다.”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기 전까지 나는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손끝만큼이라도 불의한 방법을 취하면 그게 꼭 날라갈 것 같은 마음이 들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예배당을 짓는데 벽돌을 사러 가서 벽돌장사 집에 가서 한 개 떨어져있는 걸 주워서 차에 싣고 오면 한 개는 벽돌장사가 봐도 웃고 말고 그것 뭐 값에 안치는 건데, 부정한 건데 예배당을 다 지어놨는데 그 벽돌 한 장이 빠져나가면 건물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까 아찔한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주님 말씀이 내 마음에 ‘아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구나.’ 적은 부정한 이득이라도 보지 않도록 하나님 내 마음을 지켜가는 걸 볼 수가 있거든요. 하나님의 참 마음을 몰랐을 때는 내가 하나님 아니라도 인간 방법으로 하면 잘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참 많았는데 하나님의 지혜가 내 안에 오면서 하나님이 아닌 모든 걸 내게 버리게 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도록 나를 그렇게 이끌어가는 걸 내가 경험하면서 아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풀고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지혜나 내 방법으로 삽니다. 내 지혜나 내 방법은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가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그게 용납이 안 되고 내 지혜나 내 방법에는 조금 약간 어두침침한 것을 용납하지만 하나님에겐 그게 용납이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들어와 나를 사랑하게 해 주셔야 진정한 사랑이 되는 거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내게 들어와야 내가 거룩한 거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은 아무리 거룩해 보여도 그건 결국은 망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석유는 땅속에서 파내야 하지요. 우리가 비슷하게 석유처럼 만들 수 있는 건 참 석유가 아니고 땅 속에서 캐내야 석유가 되는 거고 명주는 고치에서 뽑아내야 명주지, 비슷한 실이 있어도 고치에서 뽑아내지 않으면 참 명주가 아닌 것처럼, 진정한 의, 그런 것은 하나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옛날에 저희들이 어릴 때는 설탕이 없어서 사카린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거든요. 그것도 꼭 단데 설탕하고 비슷해요. 그러나 그건 설탕이 아니고 정확하게 보면 비슷하긴 하지만 설탕이 아닌 것처럼 어떤 의로움은 어떤 사랑은 어떤 거룩함은 하나님께로 안 나와도 거룩해 보이지만 그건 진정한 거룩이 아니고 참된 거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진정한 사랑도 하나님께로부터 와야 참된 사랑이란 걸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