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영상교제 말씀
민수기 23장 19절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여러분 이 이야기 잘 알지요? 발락이 발람을 불러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주를 계속 축복으로 바꾸었지요. 발락이 생각합니다. '아까는 축복했지만 이번에 다시 하면 하나님이 저주 할는지 몰라.' 발락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세 번이나 발람을 시켜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했는데 여기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뭐냐하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다. 식언치 않으신다.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시고 그 말씀을 실행하신다."는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종종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어떤 마음을 갖느냐 하면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었지만 과연 이렇게 될까? 이게 진짜 말이 되는 이야기야?' 그런 일들이 성경의 역사상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한다고 하셨을 때 분명히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도 '아닐 거야. 비가 좀 오다 말거야. 하나님 왜 우리에게 비를 내리시겠어?' 이런 생각들을 보면 하나님 말씀하셨는데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신다고 했을 때도 역시 그랬고 그 외에도 성경을 읽어보면 '이게 정말 될까?'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할 때 하나님이 한 달 씩 두 달 씩 고기를 주겠다고 하니까 모세가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이 60만 명인데 바다의 고기를 다 모은들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여러분 우리도 어떨 때는 성경 말씀을 읽고 있지만 우리 형편과 비슷하고 가까운 것은 될 것 같이 느껴지지만 어떤 것들은 '이게 진짜 될까?' 그런 의심이 우리 속에 일어나고 사단이 그런 생각들을 우리 속에 일으켜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지 못하게 만든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떻게 말씀하시느냐 하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다. 절대로 식언치 아니하시고 인자가 아니시니까 절대 후회하지 않으신다." 그런 사실들이죠. 구원받은 사실도 자세히 보면 하나님 우리를 의롭다고 그러셨어요.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건데 '하나님은 의롭다고 하셨지만 진짜 의로울까?'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예요? 하나님 우리 죄를 기억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에이 그래도 기억하시겠지. 하나님이 어떻게 기억 안하시겠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내 생각을 믿고 내 생각을 따라가다 보니까 항상 하나님 말씀을 거스리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사단은 우리 속에 일어나는 이런저런 많은 형편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계속해서 우리 속에 일으키는 일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사단의 음성을 듣다보면 하나님이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될게 따로 있지, 이게 어떻게 돼?' 그런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열왕기하 7장에서 선지자 엘리사가 말했지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하리라." 그때 장관이 뭐라고 했습니까?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리요?" 하나님이 장관에게 말했지요.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여러분 우리 마음 속에 두 가지 악이 있는데 사단의 유혹을 받을 때 그 마음이 끌려가는 유혹이 있어요. 그때 우리 마음이 그 유혹을 받아들이는 것, 그게 악이고 그 다음에 또 다른 한 가지 악이 뭐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하는 것. 그래서 우리가 사단의 음성을 받아들인 것을 내쫓는 게 회개고 거부한 것을 다시 믿는 게 믿음이거든요.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 형성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건 진짜 될만 하니까 믿고 이건 안 될만 하니까 안 믿고 그렇다면 여러분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란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죠.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시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물리치십니다. 사람들이 대충 생각하고 '뭐 좀 교만하다고 그러겠어?' 그런데 하나님은 교만을 반드시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아무리 좋아보여도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반드시 사망이 옵니다. 사단이 이런 걸 흐리게 해서 '육신으로 좀 흘러간다고 다 사망이 올까?' 안 올 것 같고 이정도 교만한 걸로 하나님이 물리치지 않을 것 같고 그런 생각을 넣어서 하나님하고 다른 생각의 세계로 우리를 끌어가고 있다고 하는 사실이지요. 저는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다." 반드시 하신 말씀 그대로를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이루시고 행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인간이 계산해서 이게 가능한가? 그렇게 한다는 자체가 교만한 것인데 우리가 교만하게 '이게 가능한가? 내게 도움이 될건가?' 그런데다 생각을 두지 말고 하나님 말씀하신 그대로를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 능력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발람을 불러다가 유혹을 해서 몇 번이나 하나님 앞에 나가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주할는지 몰라. 이번에는 할 것 같애.'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라 식언치 않으시기에 절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하십니다. 가면 갈수록 이스라엘을 복주시고 나중에는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야곱을 축복하신 그 약속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런 미쁘신 하나님을 믿는 게 얼마나 복된지 몰라서 오늘도 여러분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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