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 가을 빛에 잘 익은 고추처럼 빨간 몸 날갯짓 소리없이 느리다가 빠르다가 하늘 위 하늘 아래 어디를 재고 있나 왼종일 배엥뱅돌고 어지럼도 없는지 물빛을 잡으려고 바람보다 낮은비행 허물벗은 물속을 고향이라 하겠는가 다시 갈 수 없는 곳 기억에서 떨치고 높이높이 날아올라 구름품에 안기리. p/s:거듭나서 하늘을 비행하는 잠자리가 자주자주 물속이 그리운지 물빛따라 날다 물위에 앉곤합니다. 하늘향해 높이높이 날아오를 때가 가장 아름답네요. 잠자리처럼, 주의 은혜로 거듭난 자가 믿음으로 살지않고 욕망을따라 육신대로 살면 그 결국은 멸망이기에, 욕망을 떨치고 성령을따라 행할 때 가장 행복한 인생인 것을 가르쳐주시고 이끄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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