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6장 17절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여러분 우리가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데 배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 것과 안 계시는 것, 그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삶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닥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어려움이 예수님이 계실 때하고 없을 때 차이는 굉장히 큰 것입니다.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19살 때까지 예수님 없이 살았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기뻐보고 싶고 행복해보고 싶고 즐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어디에도 기쁨이 없고 소망이 없고 믿음이 없었고 행복이 없었습니다. 내가 지금 돌이켜보면 구원을 받기 전의 삶은 어둠이고 꼭 탕자가 돼지우리에 살던 그런 삶과 같았는데 내가 다른 뭘 열심히 잘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예수님 앞에 와서 구원받고 예수님 내 안에 들어오신 것 밖에 없는데 그때부터 제 삶은 놀랍게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내가 이번에 아 죽었다,’ 망해야 하는데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이 너무 은혜롭게 이루어주셔서 아름답게 된 일들이 너무너무 많고 ‘야 여기서 내가 끝장이 나는구나. 이제 난 죽었다.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그런 일들이 내게 참 많이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때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놓고 보면 그게 너무너무 아름답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저희 형님하고 저하고 비교해보면 형님은 예수님 없이 사시는 삶속에 정말 사단이 형님 마음에 있는 소망이나 기쁨을 다 빼앗아갔기 때문에 형님이 마지막에 세상을 떠나시기 얼마 전에 저한테 아주 슬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형님 몸이 많이 안 좋으셨는데 “형님 왜 몸이 그렇습니까? 중한것 같은데 와서 진찰한번 받아봐야될 것 같습니다.” 하니까 “아 내가 암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세상을 진짜 좀 살고 싶은데 무슨 낙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소망이 있어야 살지, 내가 안 그래도 여러 번 자살하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 이웃 사람들이 나를 다 아는데 내가 자살해 죽었다는 그 이야기 듣기 싫어서 내가 자살을 못할 뿐이지 아니면 내가 벌써 자살을 했을 텐데...” 형님이 실제로 그때 벌써 간암 말기였는데 제가 그런 형님의 마음을 읽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나는 형님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고 곤고한 위치에 있었는데도 그때마다 내 마음은 어려운데 빠지고 곤고한데 빠진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때마다 소망을 주고 믿음을 주고 축복을 주셨기 때문에 항상 내 마음이 평안한 가운데 은혜 가운데 거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 어두운 것도 문제가 되고 가버나움으로 가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그게 이제 문제라는 거지요. 만일에 예수님이 그들과 같이 계셨다면 어두운 게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생각할 때 ‘나는 돈이 없어 문제야. 나는 직장이 없어 문제야. 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문제야.’ 여러분 그렇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여러분과 같이 계신다면 그 어떤 문제든지 주님이 아름답게 이끌어주실 줄을 전혀 마음에 의심하지 않는 거지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예수님 없이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내가 그 문제를 처리하려고 하니까 어렵고 힘든 거지, 예수님 정말 내 가운데 계신다면 어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전부다 어부 출신이고 배를 잘 젓는 사람들이지만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 풍랑을 만나 그들이 막 고통을 하고 그러는 가운데서 보면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이제 그 고통 속에 있는 제자들을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들을 이끄시고 인도하는 모양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예수님이 게시니까 예수님 원하는 그곳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예수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일어날 때 그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예수님인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어떤 인간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거지요. 저는 조금 전에 어떤 형제를 만났습니다. 그 형제는 구원을 받고 난 뒤에 세상에 빠져있다가 이제 오랜만에 저와 같이 만나 대화를 했는데 내가 형제에게 물어봤습니다. “형제 내가 잘 모르지만 예수 없이 세상을 살 때 고통스럽지 않더냐? 괴롭지 않더냐? 즐겁더냐?” 형제가 “아이 목사님 제가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간적으로 모든 걸 갖추어도 성경에 “에브라임 자손들은 활과 병기를 가졌어도 전쟁의 날에 물러갔다”고 되어있는데 모든 걸 다 갖추어도 예수님이 없는 삶, 그 자체가 고통이고 슬픔이고 괴로움이고 만일에 여러분 아무 것도 없지만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오천 명을 먹일 떡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마실 물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병이 들어도, 나사로가 죽어도, 예수님으로 해결되어지지 않는 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예수님 우리 가운데 계시면 정말 모든 게 은혜롭게 복되게 아름답게 이끌어갈 줄을 확실히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해결하십시오. 만일에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모셔들이고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 안에 생각 안에 있어서 여러분을 이끈다면 어떤 일을 만나든지 은혜롭게 복되게 될 줄을 확실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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