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영상교제 말씀
에베소서 2장 2절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수양회를 할 때 사람들이 와서 참석을 하는데 한번은 어떤 따님이 자기 아버지를 모시고 수양회에 왔어요. 아버지가 좀 참석하시더니 가시겠다는 거지요. ‘오늘 수요일인데 복음을 전하는데 하루만 더 있다가 가시면 안 되겠느냐?’고, ‘아 난 가야한다.’고.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수양회를 할 때 참 재미있는 게 복음을 전할 시점이 될 때마다 못 견디고 강하게 갈 거라고 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만 저는 수양회를 계속 해온 사람이니까 아 이 사람 속에 있는 어떤 영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쪽으로 끄는 강한 그 힘을 저희들이 느끼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그 수양회를 참석하기 싫고 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걸 아는 분들은 많지를 않습니다. 제가 오늘 오전에 저희교회 집회 중에 에베소서 2장에 있는 이 말씀을 했습니다만 아담 하와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뱀의 말을 듣고 사단과 접한 그때부터 사단은 계속해서 자기 생각을 넣어줘서 우리 생각이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늘 그렇게 작용을 해왔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깜짝 놀란 것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십자가의 피를 믿지 않았다는 거지요. 가장 중요한 핵심을 믿지 않으면서 열심히 기도하는데 힘썼고 노력하는데 힘썼고 이렇게 내가 지내왔다는 생각을 할 때 너무 제 마음에 안타깝더라는 거지요. 뭐가 나를 그렇게 이끌었느냐? 나도 모르게 사단이 나를 이끌어왔다는 거지요. 2장 3절에 보면 “육체와 마음에 원하는 것을 하여” 우리는 육체와 마음에 원하는 것에 끌려가도록 되어있는데 끌려가는 그것을 이용해서 사단은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도록 우리를 계속 끌어가고 있다는 거지요. 사람들은 그 자체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참 강하게 느끼는 것은 나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사단의 권세 아래, 사단의 굴레 아래 그렇게 살아왔는데 예수님이 들어오시면서 나를 그 세계하고 다른 주님의 세계로 이끄는 강한 힘을 봤어요. 제가 1973년도에 대구에서 처음에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제가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만 하고 그랬었는데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저는 제가 한국에서 살아오면서 장로교에서 자랐기 때문에 장로교의 모든 것은 잘 아는데 장로교를 따르지 아니하고 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저는 그것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고 배운 것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는지 모르고 있을 때 그냥 우리가 모이면 찬송 부르고 다음에 간증하고 말씀 전하고 마치면 기도하고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몇 명 안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찬송 부르면 즐겁고 간증하면 막 살아 일어나고 말씀을 들으면서 형제들이 변하는 것을 보고 기도하면 뜨겁고 그러니까 특별히 내가 교회 행정이나 교회 정치 같은 것을 모르고 그냥 이끌어가는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이끄시면서 나를 이끄시는 걸 봤는데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길하고 전하 다른 길로 나를 이끄는 거예요. 지금까지 살아왔던 길은 내가 사역을 해도 될 만한 부분에, 될 만한 게 갖추어져서 그렇게 일을 해왔었는데 이제 하나님은 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하라고 끌고 있는데 제가 이번에 방송을 시작하는 것도 그랬지만 옛날에 선교학교 시작할 때 참 내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걸 할 수 있도록 끌고 계시고 제가 거기 이끌림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실제로 나를 이끌어가는 걸 보는 거예요. 전에는 내 주인이 공중의 권세잡은 자 사단이었으니까 내가 선하게 산다고 하면서 육체와 마음의 욕구를 따라 흘러가도록 사단은 자꾸 좋은 길을 보여서 내가 거기 따라가는 게 잘 될 것 같더라도 결국은 망하는 길로 가더라는 거지요. 구원을 받고 난 뒤에 나를 이끄는 다른 힘이 있었어요. 제가 그 분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 전에는 내가 죄를 사하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죄를 씻으려고 노력해도 안 되었는데 그분이 내 죄를 씻으면 너무 쉽게 되더라. 포도주가 모자라서 막 어려웠는데 방법이 없었는데 예수님이 오시니까 해결이 되더라. 오천 명이 모여서 먹을 게 없어서 고통하는데 예수님이 오시니까 해결되더라. 정말 풍랑을 만나 배가 막 뒤집어질 정도가 되었는데 예수님이 오시니까 다 해결되더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걸 보니까 다 해결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내가 내 삶도 그 하나님께 맡겨야 겠다. 지금까지 내 방법으로 살던 삶을 바꾸어서 그 하나님이 손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너무너무 놀랍게 이끌어주시는데 복음 전도자들이라도 때때로 자기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금방은 잘 될 것 같지만 안 되는 경우를 많이 봤지요.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우리 육체와 마음의 욕구를 따라 공중의 권세잡은 자 사단이 하는 그대로 가도록 내버려둔 게 아니고 예수님의 품 안으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으로 우리를 강하게 이끄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 이끌림을 받고 그 주를 믿고 그분이 이끄는 대로 이끌어 나가니까 너무 복되고 은혜로우며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능력을 베푸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여러분의 생각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하나님이 이끄실 때 여러분 가장 행복해지고 가장 즐겁고 힘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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