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랑하리이다!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이다" -시편64편 10절- 주께서 주의 베푸신 은혜를 다 자랑하라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 잘나고 똑똑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서 마음대로 쓰신다 하셨다. '주님! 저는 어린 아이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렘1장 4~10절- 주께서 내게 진짜 진짜 신기한 일을 하셨다. 교회에서 구원간증도 했고 수양회에도 참석하여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인터뷰도 했던 아내! 그러나 교회에 대한 오해와 세상의 염려로 인하여 교회를 등지고 제 길로 간 아내! 우리는 평행선을 달리는 두가닥 철로가 되어 살고 있다. 그런데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라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찌로다" -시128편- 일주일 전에 주께서 그런 아내를 "결실한 포도나무"라고 하셨다. 이 말씀으로 인해 내 마음에 커다란 쉼과 소망이 생겨났다. 아내가 점점 너무 귀하게 여겨진다. 아내도 너무 좋아한다. 신기하고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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