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영상교제 말씀
로마서 5장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대부분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이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릅니다. 그것이 정말 우리 눈에 보이고 뭐 좋은 승용차나 집이나 나무나 그런 것들처럼 눈에 보이면 ‘와 대단하다!’ 하지만 그건 전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고 실재로 실존하고 있지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받은 구원 그 자체, 하나님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이 너무너무 막연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같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들일지라도 내 안에 예수님 살아계신 걸 모르니까 예수님은 그냥 주무시게 하고 자기가 열심히 노를 젓는 제자들처럼 자기가 자기 일들을 이루어가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건 내가 뭘 열심히 애를 쓰는 게 아니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 주님이 이걸 맡아주신다. 주님이 해결하신다.’ 그걸 믿는 게 믿음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저도 제가 신앙생활을 해보면 자주자주 어떤 마음이 드느냐 하면 ‘아이 내가 이렇게 부족한데, 내가 이렇게 실수를 했는데, 내가 이렇게 잘못이 많은데 과연 내가 믿으면 나 같은 사람에게도 주님이 일을 하실까?’ 그런 의혹이 들다가 또 신중해야 하고 중요한 문제가 닥쳤을 때 ‘주님이 내 속에 일하지 않으시면 어쩌나?’ 그런 염려 때문에 주님이 일을 아니하실 것 같은 생각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주님은 살아 일하시는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크게 주님 앞에 쓰임을 받고 능력을 행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을 불문하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 속에는 똑같이 주님이 계시고 똑같이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주님이 다 해결해 주시고 똑같이 은혜를 베푸시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 앞에 능력으로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특별하게 열심이 있거나 능력이 있어 그런 게 아니고 ‘아 내겐 주님이 같이 계셔. 이런 문제가 있는데 이건 주님이 하셔야지 내가 어떻게 이걸 해.’ 그럴 때 주님이 능력있게 일을 하신다는 거지요. 제가 한번은 귀신들린 어떤 부인을 만났어요. 귀신이 막 그 속에서 소리를 지르고 하는데 내가 웃었어요. “사단아, 난 너하고 안 싸워. 예수님보고 싸워달라고 하지, 내가 뭐 때문에 너하고 싸워? 너 예수님 이길 수 있어?” 그랬어요. 참 신기한 건 귀신이 막 그렇게 덤비고 날뛰다가 기가 팍팍 죽는 걸 느끼는 거예요. 예수님의 이름 아래. 내게도 예수님이 계시는데 귀신이 맥을 못 추도록 그렇게 했는데 중요한 건 내 안에 예수님 계시는데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모르고 내가 부족하니까, 내가 실수했으니까, 내가 범죄했으니까 주님이 내게 역사하시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지요. 그게 신앙이 잘못된 거예요. 주님이 우리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 주가 되신 이후에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내 이름으로 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주의 이름으로 하라고 했거든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일에 주님이 책임져 주시니까요. 여러분이 열심히 했든 안했든 여러분이 선하든 악하든 추하든 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거듭난 그 순간에 여러분 얼마나 깨끗해 졌느냐 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역사하기에 손끝만큼도 부족함이 없도록 그렇게 거룩하고 깨끗해진 거예요. 다만 믿지 않아서 그렇지. 그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살아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내게 닥친 무슨 문제든지 내가 해결해야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고 주를 의지하고 주를 믿는 믿음으로 나갈 때 주님이 일하시는 게 너무너무 신비하고 놀랍다는 거지요. 참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나를 정결하고 깨끗케 하신 그 사실을 믿는 믿음보다 어떤 데 마음을 두고 있느냐 하면 ‘나는 주님 앞에 연약해. 부족해.’ 그런 쪽에다가 마음을 두고 있을 때가 참 많다는 거지요. 그러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나는 부족하지 주님은 부족하지 않는데 우리가 어떤 추하고 어떤 악하고 어떤 상태에 있을지라도 구원을 받는 그 순간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역사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이루어 놓았기 때문에 ‘아 내겐 주님이 역사하지 않을 거야.’ 그건 사단이 주는 생각이지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요. 지금이라도 여러분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이 부족한 걸 보지 말고 ‘내 속에는 주님이 계셔. 주님이 역사하실 거야.’ 그걸 믿는 믿음의 마음으로 진행해 봐요. 정말 하나님께서 놀라웁게 역사를 하실 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이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그 어떤 문제도 그리스도의 피로 해결되었으니까 이미 화평이 되었으니까 화평을 믿고 하나님이 내 안에 일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나가면 여러분 상상할 수 없이 놀랍게 여러분 속에 일을 하는 걸 봐요. 저도 구원을 받고 영적으로 어릴 때는 늘 나 자신을 바라봤어요. ‘나 같은 게 무슨 주의 일을 해? 나 같은 부족한 사람이. 난 연약해. 일 안할 거야.’ 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습니다. 어느 날 ‘야! 주님이 일하는 건 나를 보고 하는 게 아니구나. 예수님 십자가의 피를 보고 나를 받으시는구나. 하나님 내속에 일하시겠네! 내가 부족하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고 예수의 피로 그 모든 걸 해결했네!’ 그 마음이 내 마음에 든 이후로 내가 담대할 수 있고 능력으로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아무리 부족해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그 피로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세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이 온전케 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가고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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