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영상교제 말씀
열왕기상 17장 9절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여러분이 잘 아는대로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내가 말이 없으면 3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해서 이제 비가 그치고 그래서 그릿 시냇가에 가 있는데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너는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라.” 하는 그 말씀입니다. 제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사실 처음에는 그냥 교회를 다니고 내 기준에서 착한 생활하고 성경 읽고 그렇게 살았지 하나님의 뜻도 잘 몰랐고 또한 성령의 인도 그런 걸 전혀 몰랐고 그냥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내가 하는 일들이 점점 허무한 걸 느끼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동안에 언제인지 모르게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이 살아서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 걸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인간적은 면으로 전혀 불가능한 일인데도 하나님 내 마음에 믿음을 주셨을 때 참 감사했고 또 하나님이 나에게 성령으로 인도해 주신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1964년부터 65년 10월까지 한 1년 반 동안 경남 거창읍 장팔리라고 하는 작은 시골교회에 있었을 때 그때 저는 외부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핍박을 많이 당했었고 또 삶도 어려웠고 가난했고 그랬기 때문에 거의 밤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는데 이상하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내 마음을 인도해 주셔서 순간순간 하나님이 내게 어떻게 하실 걸 보이고 그렇게 인도를 따라서 사는 삶이 되었습니다. 늘 인도 속에 있는 건 아니지지마는. 그리고 이제 65년도에 군에 입대를 해서 군생활을 하면서도 저는 매일저녁 10시에 군부대에서 취침 시간이 되는데 난 늘 생각하기를 ‘오늘 저녁 10시에 내가 주님을 만나 이게 끝이다.’라는 마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참 많은 걸 인도해주셨고 하나님이 저를 이끄시는 걸 볼 때 너무너무 주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하고 또 성경 속에 주의 인도를 받고 그랬는데 어떨 때 내가 하나님의 인도 아닌 그냥 내가 생각해서 좋은 방법으로 이끌려 갈 때가 참 많아요. 모르고 지나가다가 ‘아이구 내가 왜 이러지? 이건 내가 그냥 인간의 좋은 방법으로 하는 거지 주님의 인도로 말미암은 게 아닌데?’ 그런 마음이 문득문득 들면서 내가 어려울 때 다시 신앙을 회복해서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 이끌고 그렇게 내가 예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다는 그게 너무 감사하고 주님이 나를 이끌고 계신 게 참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내 인간의 삶속에서 늘 그렇지는 않지만 주님이 나를 인도하심을 분명히 볼 수 있고 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걸 확실하게 깨닫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같은 사람이라도 어떨 때는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힘있게 일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막연하게 자기 속에서 나오는 생각을 따라서 일할 때도 있고 또 구원을 받아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일할 때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일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아예 하나님의 인도가 뭔지 모르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 안 되냐?’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거지요. 우리가 엘리야의 삶을 보면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너는 아합 왕에게 가서 얘기해라.” 그리고 “그릿 시냇가에 가라. 내가 까마귀를 명해서 너를 공궤하게 했다.” 다음에 “사르밧으로 가라. 거기 한 과부에게 내가 명해서 너를 공궤하게 했다.” 또 “내가 이 땅에 비를 내리라라. 아합에게 보이리라.” 엘리야의 삶은 순간순간 어떤 일을 결정할 때마다 자기의 옳고 그름에 따른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일을 한 걸 이 열왕기상에서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엘리야를 인도했던 그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는데 우리 속에는 왜 하나님의 인도가 없느냐? 아닙니다. 분명히 우리들 속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여러분이 죄를 사함 받고 거듭났다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삶을 인도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우리 생각에 바빠가지고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좋은 방면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저는 신앙을 하면서 참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그때마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일해 주신 것이 있었는데 전에는 우리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인간방법으로 처리를 했는데 그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그냥 인간방법을 버리고 내가 망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를 그런 마음을 가지고 달려갔을 때 항상 하나님이 저를 인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릴 때 막연히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할 것을 믿고 인간의 방법을 다 저버리면 분명히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셔서 아름다운 곳으로 가게 하신다는 거지요. 그리고 여러분, 우리의 생각으로 하면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우리 생각은 사단에게 속아서 비뚠 길로 가고 하나님께 영광되지 않는 그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성경에서 하나님이 엘리야를 순간순간 인도하셨고 아브라함을 인도하셨고 아브라함이 늘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산 건 아니지만 순간순간 하나님이 그를 인도하여 길을 열어주셨던 것처럼 여러분 모두에게도 하나님의 인도가 있는데 여러분 인간의 방법이나 생각이 앞서 가서 일을 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막아버렸다는 거지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복음을 위해서 살면서 인간의 생각이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을 구하면 분명하게 하나님이 여러분을 인도하셔서 은혜로운 길로 이끄시고 또 사단에게서 건져내서 하나님의 영광된 일을 하게 하실 거라는 겁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이제 엘리야가 그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셔서 그 귀한 일을 이루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든지 지금부터는 내 인간의 방법을 버리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면 하님께서 인도하셔서 여러분 삶을 더욱 복되고 아름다운 길로 이끌어 가실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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