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영상교제 말씀
에스더 9장 4절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도에 퍼지더라 제가 이번에 오리야 사건을 보면서 정말 그 힌두 폭도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막 박해하고 잔멸하고 오리사 안에 있는 기독교를 완전히 뿌리를 뽑으려고 하는 그 일들을 보면서 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현지에 있는 구원받은 우리 형제자매들이나 선교사들, 마침 하나님의 은혜로 단기선교사들은 피신했지만 그런 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가운데서 성경을 읽다가 보면 성경은 전혀 놀랍게 우리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생각의 세계로 끌어가 주고 있는 거거든요. 성경은 항상 그랬어요. 열왕기상에서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 집에 가서 그 과부가 가루통의 기적과 기름병의 기적을 일으켜서 잘 지냈는데 어느 날 과부의 아들이 죽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과부의 아들이 죽으니까 과부가 막 슬퍼하면서 엘리야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길래 내 죄를 기억나게 하고 내 아들을 죽게 했나이까?” 이제 절망 속에 빠진 소리를 하는데 엘리야는 아무 말도 안하고 그 과부의 아들을 안고 믿음 없는 과부가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고 자기 방에 올라가 문을 닫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엘리야는 그 아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소망을 갖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똑같은 형편인데도 믿음의 사람이 보는 것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이 보는 것의 차이는 너무너무 다르다는 거지요. 똑같은 형편인데도. 자 중요한 것은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성경을 대하고 나니까 에스더서가 마음에서 막 떠오르는 거예요. 여러분이 잘 아는 대로 에스더서에 보면 하만이 유대인을 전부 죽이기로 작정하고 왕의 인이 찍힌 조서가 반포되어서 아달월 13일에 모든 유대인이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위치에 도달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위치에서부터 유대인들이 기도를 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갈 때 일어날 일들이 역전되고 변화되고 하는 그걸 보면서 저는 오리사 사건에 대해서 하나님께 소망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건 다른 어느 누구도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소망이란 거지요. 이건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할 소망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 앞에 정말 감사한 게 뭐냐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면 하나님 우리 가운데 이런 일들을 바꾸는 역사를 한다는 거예요. 에스더서를 읽어보면 이제 그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왕 앞에 나가라고 합니다. 정말 절망적이지요. 왕이 부르지 않는데 나가면 죽이는 법이고 왕이 왕비를 부르지 아니한지 30일이 지났는데 한 달 동안 왕의 얼굴을 못 봤는데 어떻게 왕궁에 들어가느냐?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정말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왕궁에 나갔을 때 왕이 마침 그 어전에서 전문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에스더가 들어오는 사실을 왕이 발견하는 거지요. 깜짝 놀라면서 “왕비 에스더 그대 소원이 무엇이며 그대의 요구가 뭐냐?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노라” 그러면서 진행되어 가는 일들이 너무 놀랍고 그날 이제 하만은 모르드개를 달기 위하여 50규빗 되는 장대를 달고 왕에게 구하러 왔는데 바로 그 직전에 왕은 궁중일기를 읽고 있다가 모르드개가 자기를 살려준 사실을 보면서 ‘모르드개가 나를 살려줬는데 내가 모르드개를 위해 뭘했는가?’ 그것들을 마음에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러면서 하만이 모르드개를 지금 달려고 구하려고 왔는데 왕이 하만에게 모르드개를 높이면서 그때부터 하나님의 역사 속에 일이 너무너무 은혜롭고 아름답게 되어가는 걸 보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항상 형편을 바꾸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앞에 당한 형편을 보고 환경을 보고 형편이 좋아지면 기뻐하고 형편이 어려워지면 절망하고 또 거기에다 기대와 소망을 두고 그게 좋아졌을 때 기뻐하고 거기에 우리 마음이 좌우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다는 거지요.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성경에 보면 오늘 읽은 말씀에는 결국 모르드개가 승리하면서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며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도에 퍼지니라.” 하나님께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길을 열어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을 보호하셨는데 오리사에 참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에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많지 아니한데 하나님은 그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그냥 짓밟히도록 폭도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망하도록 내어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가 오리사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어제 저녁에도 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사건을 생각하면서 내가 정말 주님 앞에 기도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정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능력 있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고 그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면 모든 일을 복되고 아름답게 이끌어 가리란 그 사실에 전혀 제 마음에 의심이 없거든요. 결론적으로 모르드개는 죽임을 당해야하고 하만이 그 모든 권력을 찾은 것 같았지만 모르드개가 점점 강성해지고 창대케 되고 그리고 존귀하게 되어서 그 명성이 각도에 퍼졌다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결과는 이렇게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은 하만이 멸망하듯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그 하나님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달려갈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하고 오리사에 있는 우리 형제들이 정말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는지 모르지만 일하실 그 하나님께 기대를 두고 형편을 바라보지 말고 소망과 믿음 가운데 거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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