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교도소 담장 아래에서 날아온 편지
안녕하십니까?
서울제일교회 이태수형제입니다.
저는 89년 12월~92년 2월까지 안동의 모부대에 근무하던중 90년 10월에 구원을 받아 안동교회에 연결이 되어 길리움을 받고 제대하여
서울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군에 근무하면서 많은 어려운일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보다도
부대내에서 경험한 하나님이 제 기억속에 더 크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었을 당시에도 안동교회전도사님(이한우 목사님)
께서 부대를 방문하여 성경공부도 갖고 일요일 오후에 모임도 갖곤하였습니다.
휴가를 갈때 버스를 타고 안동교도소를 지날때마다 저 높은 담장
넘어 복음이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당시에도 교도소에 계신 분들하고 서신교제를 갖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도소에 계신 분들을 구원하여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주님께서 모임을 축복하여 그곳의 많은 심령이 구원을 받아
모임가운데 더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