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울
오늘 저녁 예배당에서 인터넷으로 박목사님 말씀을 듣고 집으 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우리 둘째아이가 하는 말 "아빠 때문에 얼굴에 피 났잖아" 저의 말 "너는 니가 다 해놓고 아빠 때문이라고 말하나?. 오줌 을 싸도 아빠 때문이고,땀이 나도 아빠 때문이고" 기실 우리 아이의 모습만이라고 말할수 없는 것은 제 모습을 보 는듯 했기 때문 입니다. 다 자기가 한 결과일 뿐인데 말입니 다. 로션을 발라주려고 해도 안바르려고 해서 얼굴이 터서 피 가 난 것이고,잘못해서 매맞으면서 쉬를 싼것이고 아토피에 해 로운 땀도 난것인데 자기의 행위를 모르더군요. 설상가상으로 그날 밤 딸의 행동은 동생 빰 칠 정도로 저의 입을 함구 하게 만들었습니다. 모처럼 통닭을 애원 하길래 시켜 주려고 하는데 딸이(참고로 올 해 입학함) 지금까지 동전을 모아왔던 저금통을 헐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다. 제가 아빠가 사줄테니 계속해서 동 전을 모으라고 말해줬더니 울면서 그럼 이 돈은 언제 쓰냐고하 면서 이젠 돈을 안모으겠다고 투정을 부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갈때 내가 한 것을 가지고 나가듯, 그리 고 내것으로 인정을 못 받을때 더이상 안하고 싶어지는 그런 마 음 말입니다. 딸에게 꾸준히 동전을 모아 봐라고 그래서 그 물질이 복음앞에 쓰임 받으라고 믿음으로 애기 해줄수 없는 아 빠의 마음이 부끄러웠습니다. 올 한해는 저나 우리 아이들이나 자기 마음이 버려지고 주님의 마음으로 바꿔져서 연말 즈음엔 아이의 저금통에 동전뿐만 아니라 주님께 받은 은혜가 마음가 득 채워지고 저의 마음에도 듬북 채워 지기를 기도 해 봅니다. 클럽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기도해 주세요 ^^ -클럽 운화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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