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토요 영상교제 말씀(411회)
오늘 저녁에는 로마서 9장에 있는 말씀입니다. 11절입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한 절을 읽었습니다. 저는 옛날에 로마서 9장을 장로교회 다닐 때 이렇게 배우면서 예정설에 관해서 배웠습니다. 그 예정설을 어떻게 배웠냐하면, 토기장이가 흙 한 줌을 가지고 귀히 쓸 그릇도 만들고 천히 쓸 그릇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그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고 버릴 수 있다.라고 우리는 그때 그렇게 배웠고 그래서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어찌해도 천국 가고 하나님이 택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이제 잘못 성경을 그때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읽어보면 로마서 9장이 어떤 택정설이나 예정설에 관한 이야기를 할려는 게 아니고 우리의 어떤 행위로 말미암아 되어 지지 않는다는 그 사실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기 위해서 이렇게 기록된 말씀이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제 그 로마서 9장에서 이제 그 야곱과 에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11절,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하고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말은, 아직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하는 그 자체에 의해서 그들의 구원이 이루어지거나 은혜를 받는 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그 이야기를 지금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저들은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그런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에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그러면 내가 뭐 도둑질해도 되나? 악을 저질러도 되나? 그래도 선을 행해야지..' 하면서 사람들이 자기 의나 자기 선을 세워서 하나님 앞에 나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참된 믿음이라는 건 언제 믿음이 오냐면은 내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내가 아무리 율법을 잘 지켜도 내가 아무리 정직하게 살아와도 내가 행하는 그 행위가 나를 구원하는 데에는 손끝만큼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 내가 행하는 그 행위는 절대로 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나를 구원하는 데에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하는데 대부분 노력하는 것이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사람들은 '예수님 내 죄를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율법을 지켜야하고 열심히 해야 하고 선을 행해야 천국 가지 않느냐, 그러니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자기의 노력과 자기의 선과 자기의 의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때에 전적으로 주 예수님만을 의지해야지 자기의 노력 자기의 선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절대 구원의 은혜에 도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이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은 내가 아무리 선을 행해도 내가 아무리 율법을 지켜도 내가 아무리 하나님을 잘 섬겨도 내가 한 것은 나를 구원하는 데 손끝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걸 깨닫고 난 뒤에 내 선과 내 의를 다 무너트리고,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그것은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 그거 외에 아무것도 소용이 없고 다 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의나 내 선을 다 버렸을 때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정확히 잘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지만 그래도 내가 율법을 지켜야지, 선을 행해야 구원이 되지, 내가 막 죄를 짓는데 그럼 죄 막 지어도 되겠네'하는 이제 그런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그 예수님의 의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선이나 자기의 노력 거기에다가 기대를 걸고 그걸 전혀 버리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 속에 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은혜를 입을 때에 우리의 선이나 우리의 의가 아무 소용없음을 알기 때문에, 내가 사십일 금식 기도를 했던, 내가 남을 위해서 내 몸을다 피를 뽑아 줬든 아니면 내 재산을 다 팔아 하나님께 받쳤던, 십계명을 다 잘 지켰던, 어떤 선이나 어떤 의를 행해도 그것은 나를 구원하는 데는 손끝만큼도 유익을 주지 못해 그걸 다 버려야 참된 구원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을 수가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오늘날 구원 받지 못한 사람과 구원 받은 사람을 구분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죽으셨다고 하면서도 내 의나 내 선에다가 기대를 두고 있는 사람이고 참된 구원을 받는 사람들은 내 의나 내 선을 전혀 기대를 두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 문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구원 받고 난 뒤에 믿음의 삶도 똑 같은 것입니다. 내가 어떤 병이 있거나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전적으로 주님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겁니다. 내 눈에 보이는 다른 세계를 보는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내 마음에 무익하므로 깨뜨려 버리기 전에는 절대 주님이 일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제 속에 주님이 일하신 것을 여러 번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여비를 위해서 기도했을 때 옛날에 기도가 왜 응답 안 됐는지 이제 알게 된 거예요. 기도를 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누가 나에게 여비 줄 사람이 없는가...누가 도와주지 않을까...'하는 하나님께 기대를 두고 하나님께 바라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바라봤을 때 하나님은 내게 아무 일도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진짜 내가 내 자신을 깨닫고 하나님 외에 내가 바라볼 주변의 모든 걸 내가 다 포기하고 다 내 맘에 끊어 버렸을 때 그 때 하나님께서 내 속에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 성경에서 야곱이 선택 되고 에서가 버림을 입은 그 사실은, 이미 뱃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선택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야곱이 무슨 선한 일을 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 뱃속에서 무슨 선한 일을 했겠느냐 에서가 무슨 악을 행해서 그런 것이 아니지 않느냐... 이 이야기는 예정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할려고 하는 목적은 우리의 선이나 우리의 노력 우리의 행위가 전혀 나를 구원하는 데 무익하고, 또 다음은, 내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기 위하여서는 내가 선한 것이나 진실한 것은 진짜 무익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제가 하나님의 쓰임을 받고 복음을 전해 많은 열매들이 일어나고 그러니까 '박 목사님은 완전할 거야, 기도 잘해서 저래, 성경을 많이 읽어서 그래, 정말 진실해서 그래, 성실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여전히 인간이고 저도 주님 앞에 말할 수 없는 흠과 허물과 약점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이 은혜기 때문에 그 은혜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또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받기위해 우리 행위가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위해서 여러분의 선한 행위나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선한 일을 해서 은혜를 입으려고 한다면 선한 일을 해서 구원 받으려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걸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구원을 받기 위해 다른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내 행위와 아무 상관없이 주님의 은혜와 주의 긍휼하심만을 바라보고 나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 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9:16) 우리가 선하고 떳떳하게 나가서 하나님 앞에 복을 입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힙 입어 은혜를 입고 복을 입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하고 나아갈 때 여러분의 삶이 축복된 삶으로 변할 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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