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수양회를 다녀와서...

* 5차 수양회를 다녀와서...


세상과 형편속에만 빠져있던 내 마음이 이번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하나님께 기도가


되어졌고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베푸실 은혜에 기대가 되어졌습니다.


첫날 남대구로 가는 학생 형제 자매를 태우기 위하여 교회 앞에 잠시 세워두었던 내 베스타에


`주차위반` 딱지가 예쁘게 붙어 있었다. 아! 5만원... 한숨이 나오고 속이 상했다.


`내가 수양회 안갈려고 한 것도 아닌데...` 하면서 짜증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왜 이러실까! 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이미 잠깐 사이에 되어진 일이었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한편 마음에 이것이 주로 말미암았다면 주의 것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들어지면서 다시 수양회를 향하여 마음이 옮겨질 수 있었다.


수양회에 참 많은분들이 왔다. 역대 어느 수양회 보다도 많은 3천명이 훨씬 넘는분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첫날 저녁 박목사님의 일만 달란트 빚진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내마음에 참 은혜가 되었다.


아무리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았다 할찌라도 빚진자를 불쌍히 여기는 임금님의 마음, 곧


주의 마음을 흘려받지 못한다면 일백 데나리온의 빚진자도 용서할 수없는 마음으로 복음과는


상관없이 살 수밖에 없지만


빚진자를 불쌍히 여기는 주의 마음이 흐른다면 나의 모습이 어떠함과 상관없이 주의 마음으로 죄를 탕감하는 복음의 일에 쓰여질 것에 대하여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


오면서 내 마음이 참 소망으로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형제 자매님과 종들의 간증과 말씀을 들으면서 물질에, 형편에 매여있던 내 마음에 하나님


의 마음이 흐르면서 마음에 선을 긋게하고 정하게 하시는 것을 느끼면서 참 감사했다.


참 많은 영혼들도 참석하여서 복음반과 재복음반을 더 늘여서 하게 되었는데 마지막 날엔


대부분이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도 이정호씨, 곽인호씨, 박인택씨, 김삼용씨등 여러분이 주님의 은혜와 형제 자매님


들의 믿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참석하여 여러부분의 불편함으로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육신의 불편함도 잊은체 근본 죄인된 자신의 모습을 알게되고


주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으면서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불 때에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수양회가 참 복되다는 마음이 들고 갈수록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복음편으로 믿음편으로 이끌어서


마지막때에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쓰시겠다는 마음이 든다.


남은 수양회도 주님의 능력과 빚진자를 불쌍히 여기는 주님의 사랑이 계속 일하실 것을 생갈할때 기대가


되고 구원의 소식이 듣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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