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건물 청담평생교육원서 성경세미나 길 열려`





12월 21일부터 이틀간 `청담평생교육원`(평택시 소재)에서 미군부대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존(Jhon, IYF영어말하기대회 심사위원) 형제를 강사로 초청해 Bible Seminar를 가졌습니다.

`청담평생교육원`은 불교단체의 건물로서 입구에서부터 불교를 상징하는 불상 그림들로 가득했습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이곳에서 말씀을 전할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메뚜기처럼 뛰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이끄셔서 270석이 되는 좋은 이 장소에서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빌려준 원장은 IYF에 대해서 마음을 활짝 열고 `자주 이런 행사를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곳 직원들이 세미나 현수막을 보고 `불교 건물에서 어떻게 이런 것을 하냐`면서 반대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도 바꿔 주셔서 나중에는 `우리가 무엇이든지 도와주겠다`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중국 청도에서 온 태금자씨는 전에도 교회를 다녔지만 죄를 씻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세미나에서 성경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면서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수양회도 참석하겠다`며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좋은 장소에서 집회뿐만 아니라 IYF행사나 새로운 복음의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취재: 기쁜소식경인 박종모 기자(eremi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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