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d`IYF au Togo (토고 IYF 캠프)
저희 토고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 동안 가나 단기선교사 5명과 60여명의 토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IYF캠프를 했습니다.
지금 이곳은 학기 중이어서 1주일 캠프에 참석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준현 선교사님께서 “이번 IYF 캠프에 참석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다 바뀔것이다!” 라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한국 IYF 세계대회의 주제 ‘변화의 배’가 이번 토고 IYF 캠프에 입항하였습니다.

구원을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구원을 받은 후에 그들 삶에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하여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종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마음의 믿음을 보았고, 종의 믿음에 따라 자신들도 변화를 입고 싶은 마음에 학생들이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학교를 왔다 갔다 하면서 참석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도 휴가를 얻어서 모두가 참석을 해서 하나같이 기쁜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오전에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시간을 통해 한명 한명 마음을 꺼내놓고 그 마음 안에 말씀이 채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어클럽, 음악클럽, 댄스클럽, 영어클럽, IYF 단기선교사 클럽 등 다양한 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기뻐하였습니다. 또, 1박2일 동안 해변에서 일일 병영 체험과 마라톤을 하였습니다.

캠프기간동안, 이준현 선교사님께서 요셉의 생애를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이 구원을 받고, 그 후에 하나님의 꿈이 그 마음에 자리를 잡고,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과 유혹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이 주셨던 꿈이 그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줄 수가 있었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들으면서 학생들 마음에 교회와 종을 통해 꿈을 주시고 교회와 종을 통해 그 꿈을 이루시겠다는 소망을 갖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날, “나의 꿈” 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황무지같이 소망도 꿈도 없던 그들 마음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마음에 품어졌습니다.
한 형제는 “저는 5년 안에 학교를 세워서 아프리카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어떤 형제는 “저는 라디오 방송국을 세워서 하루종일 우리 목사님 말씀을 토고 전국에 전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형제자매들 마음에 “저는 IYF 단기선교사가 되어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꿈이 없어서 함부로 살아가던 이들에게 교회와 종을 통해 얻게 된 꿈이 그들의 인생의 목표가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의 인생이 함부로 소비되지 않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 마음의 한없이 큰 기쁨과 감사가 넘쳐흘렀습니다.

아프리카는 파괴된 가정 속에 자라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 곁에는 누군가가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외로워서
소망도 없고 꿈도 없어서 함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IYF가 가족이 되고 그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면서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었고
그들의 삶도 바뀔 것입니다.
요셉을 이끄셨던 하나님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시면서 이들의 마음의 소망이 되시는 걸 볼 때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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