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 자매님 간증
기쁜소식 양천교회는 공항과 근접해있어서 선교사님들의 관문입니다.
선교사님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빨리 그리고 많이 접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주일 오전에는 루마니아에서 오신 박영목선교사님과 탄자니아에서 오신 김종덕 목사님 그리고 현지 형제자매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온 쟈스민 자매님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는데 한국 교회에 흐르는 주님의 마음이 자매님 간증속에 묻어나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임을 느꼈고 감사했습니다. 짧게 옮겨봅니다.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선 것에 대해 여러분과 교회 앞에 감사합니다.
제가 세상을 살 때는 참된 소망과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찾기 위해 방황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복음을 들은 후 참된 소망과 기쁨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은 이슬람 종교를 믿었습니다. 결혼 한 후 남편의 가정은 천주교 신앙이더라고요. 그래서 천주교에서 21년간 생활을 하고 3년간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면서 방황을 했습니다. 제 남편도 좋은 직업을 가졌고 우리는 기쁜 삶을 위해 그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제가 아이를 3명 키웠는데 아이들도 나름대로 잘 키우고 미국으로 보내 공부시키고 미국에서 아프리카 전통 옷을 파는 큰 가게를 했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에서는 성공을 했으나 제 마음에는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1년 안에 무너졌습니다. 그땐 속상했지만 지금은 기쁨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 했는데 탄자니아에 있는 남편이 몸이 아프고 우리 재산을 다른 사람들이 다 없앴습니다. 갑자기 망해서 미국에 있는 가게도 문을 닫았습니다. 너무 갑자기 된 일이라 마음이 아팠는데 주위사람들도 내가 자살할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을 깊이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 참된 구원이 있다고 믿었기에 온 마음과 물질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제 스스로도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고 교회에서 저에게 장로 직분도 주었습니다. 온 마음과 물질로 교회를 섬겼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곤고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탄자니아 집회에 오셨을 때 처음으로 기쁜 소식 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회 광고를 보고 참석했는데 제가 들었던 말씀과 너무 달라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지만 다른 이 말씀을 계속 듣고 싶었고 결국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구원받고 난 뒤에 전에 다 망했던 사업을 다시 시작이 되고 아이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마음에 참된 평안과 기쁨을 주셔서 가장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보고 옛날의 삶이 나았다고 하지만 전 지금이 더 감사합니다. 소중한 하나님을 만나 기쁨과 소망을 가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전에 제가 가졌던 돈으로 친척들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썼는데 구원받은 후에는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아직 제 남편이 구원을 받지 않았지만 제가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을 열고 제가 간증하며 돈을 하나님 앞에 쓰자고 하면 남편도 마음을 열고 이해해주는 것입니다. 옛날 구원받기 전에도 가족 친척 가난한 고아를 위해 돈을 썼었는데 제가 형편이 어려워지자 그들은 아는 척도 아하고 등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선한 마음으로 도왔을 때 후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게 조그마한 땅이 있는데 복음 앞에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후 기쁨으로 이끌어주시고 세계대회에 오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