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영상교제 말씀
예수님의 능력을 계획 속에 넣어서


누가복음 5장 25절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성경을 읽으면서 최근에 우리 삶속에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 놀랍게 우리 속에 일하는 걸 저희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성경말씀에 보면 이 사람 중풍병자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걸어올 수도 없고 누군가가 그를 이끌어주지 않으면 도저히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친구들이 상에다 눕힌 그 상채로 들고 왔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조금 전까지는 누워서 움직여지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그가 일어나니까 일어나지고 걸으니까 걸어나지고 상을 들고 걸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입니다.

조금 전까지 없던 그 힘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여러분 오늘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금 사람들이 예수님을 무시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예수 그리스도에게 힘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처음에 복음을 전할 때 이런 어려운 일이 있고 실망하고 낙심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군대있을 때나 압곡동에 있을 때 김천에 있을 때 대구에 있을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보다도 그 어려움을 이길 만한 힘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어서 그 주님과 나 사이에 그 힘이 내 마음에 전달되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게 어렵지가 아니하고 기쁨으로 그 일을 감당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당하는 어떤 일속에 여러분의 힘이 열이라면 일곱이나 다섯이나 이런 일이 닥치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여러분의 힘은 열밖에 없는데 스물을 필요로 하고 서른을 필요로 하는 어떤 문제가 닥치면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근심해야 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서른이나 마흔이나 이런 힘이 필요한 일이 닥칠지라도 예수님에게는 백이 있고 천이 있고 만이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그 사람에게 그 분을 통해 오는 힘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걸어갈 수가 있다고 하는 거지요.

이 중풍병자는 지금까지 누워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떻게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가 있었습니까? 조금 전까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는데 그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그의 음성을 듣고 그의 말씀을 듣는 순간 예수님의 입 안에서 나오는 말씀이 그냥 와서 이 환자의 귀고막만 울린 게 아니라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능력이 함께 가서 이 병자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취해 놓았다고 하는 거지요.

저는 이번에 상뻬떼르부르그에 가서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그런 사람들이 얼마 전만 해도 그럴 사람이 아니었는데 구원을 받고 너무 놀라워하는 거예요. 또 어제는 모스크바에서 한 의사를 만났는데 이분은 얼마 전까지 교회에 나오지 않았던 사람인데 거의 이 사람이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다 전화를 해서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고 교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어려울 때 병들었을 때 의사를 찾아야 하지 의사가 병들었을 때 교회를 찾는다는 건 이해가 잘 안가는 이야기지요. 그는 의사였고 모든 병에 대해 알고 있지만 자기의 힘으로 자기 병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젠 자기에게 소망이 없고 교회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교회가 나를 위해 마음을 모아 도와주시면 내가 살아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다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교회에서 형제자매들이 그 자매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러다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제가 만났는데 저에게 나와서 다시 기도를 부탁해서 기도를 해 주었는데 정말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서 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러한 힘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인데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하늘의 모든 힘을 가지고 이 땅에 와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오셨는데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무시하고 예수님을 멸시하고 예수님을 천대하고 예수님을 헐뜯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 속에 있는 그 힘이 그 안에 들어와서 이 중풍병자를 능히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때때로 일을 할 때마다 ‘이건 내가 하는 게 아니야.’ ‘이건 주님이 하시는 거야.’ 오늘 저녁까지 행사를 마친 Culture도 우리 대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까? 아마 자기도 깜짝 놀랐고 정부도 깜짝 놀랐고 각국 대사관들도 깜짝 놀랐을 겁니다. 정말 대학생들이 이렇게 했느냐고? 내가 오늘 저녁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오늘 12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내가 이 학생들 하나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학생들이 이러한 일을 했다고. 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학생들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한 학생들은 예수님께 힘을 얻고 지혜를 얻으면 그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Culture에 참석했던 학생들, 단기선교사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는 어떤 일을 계획할 때 내가 가진 능력의 한계 안에서 계획을 하지 말고 나와 함께 있는 예수님의 능력을 계획 속에 넣어서 계획을 하라는 거지요. 이 병자가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일어나 걸어갈 수 없지만 예수님의 능력을 그 계획 속에 넣었을 때에 그는 걸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 병자는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경험으로 자기 자신으로는 도저히 걸어갈 수 없지만 예수님의 말씀이 그 안에 들어오면서 그 환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잘 못합니다. 우리는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못합니다. 우리는 죄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 안에 예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능히 세상을 이기고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일을 할 수가 있다는 거지요. 우리 IYF가 설립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세상 사람들이 깜작 놀랄만한 큰일들을 해냈습니다. 우리가 한 게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속에 예수님이 계시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도 지금 이 시간부터 어떤 계획을 세울 때 ‘내겐 예수님이 계신다. 예수님은 이 일을 하실까, 못할까?’ 아마 예수님이 못하신다면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예수님이 할 수 있다면 여러분 자신을 보지 말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일을 계획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주의 힘이 여러분을 도와서 상상할 수 없는 큰일을 이루고 역사하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예수로 말미암아 예수님으로 더불어 일하시고 여러분의 능력 한계 이상의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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