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나랑 똑같네...
12월 12일 주일저녁에 군에서 휴가를 나온 황태종 형제의 간증을 요약하여 올립니다.


입대할 때 정근창 목사님께서,
"태종아 너 부대에서 복음 안 전하면 통닭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나서 부터 통닭이 먹고싶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통닭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부대안에 구원받은 형제가 4명 입니다.
저는 군종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뭉쳐서 교제하면, 다른 사람이 신기해 해요.
고문관 병장 하나가 이번에 구원을 받았어요.
고순미 자매님이 매달 부쳐주는 기쁜소식지의 구원간증을 읽더니
"어허 나랑 똑같네..."하였습니다.
황태종형제

내가 사람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는데
복음이 들어가니까 그들이 변하는 거예요.
주일 예배를 마치고 간증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저를 위해서 제편을 만들어 주어요.
하나님이 심령들 마음에 일을해요.

마태복음 9장을 읽었습니다.
★ 직원의 마음에 손만대면 낫겠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 12년동안 혈루증에 걸린 여인의 마음에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 소경도 믿음대로 눈을 떴습니다.

이 말씀을 대하기 전까지는 믿음으로 살려면 믿음의 선을 그어놓고 도달해야
믿음으로 사는 줄 알았습니다.
말씀은 각 사람의 믿음 그대로 역사하는 거예요.
믿음이 크고 작고가 아니라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태종형제
월요일마다 예배에 의정부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성경공부를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꼭 목사님이 아니시라도.../ 말씀을 전해주실 수 만 있다면...)

ps. 부대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사서함 130-29호
1921부대 무선중계중대 상병 황태종
- 의정부교회에서 차로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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