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영상교제 말씀
그 마음 안에 있는 의를 보시고


창세기 7장 1절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7장 1절 이 말씀은 오늘 오전에 제가 전한 말씀인데 하나님이 노아에게 “너는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세대에서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마음에 있는 의를 보셨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내 마음이 그렇게 감격스러운 거예요.

왜냐햐면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내 마음 어디에도 생명도 없고 의도 없었고 거룩함도 소망도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내 마음속에 가시가 있었고 절망이 있었고 죄악이 있었고 탐욕이 있었고 정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고 말씀하실 때 “빛이 있었고” 하는 것처럼 꼭 제가 볼 때 그 천지를 창조하셨던 것과 똑같은 현상이 내 마음에 일어난 거예요.

그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그땅 어디에도 빛도 없고 아름다운 것도 없고 생명도 없고 소망도 없고 그냥 흑암, 공허, 혼돈 그것밖에 없는 땅이었는데 어느날 하나님께서 그 땅에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빛이 있으라. 빛이 그 땅에 비치고 하나님이 땅에 비치는 그 빛을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땅은 각기 씨가진 채소와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하나님이 그 어둡고 공허한 땅에다가 빛을 비추시고 생명을 주시고 열매를 주시고 꽃을 피우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 말씀을 읽으면서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이 빛을 비추기 전에 의가 없었고 믿음이 없었고 소망이 없었고 평안이 없었고 기쁨이 없었던 내 마음에 어느날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당신의 의를 내 마음에 부어주셨고 내 마음에도 의가 어느날 머물렀어요. ‘이야 내 죄가 씻어졌다. 난 의롭게 되었다. 난 이제 의인이야.’ 내 마음에 의가 생긴 거예요. 하나님이 들어온 거예요.

근데 내게 일어났던 것과 똑같은 현상이 노아에게 일어났다는 거지요. 하나님이 노아를 보고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왜?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멸하기 전에 왜 노아를 방주에 들어가라 하고 구원하셨느냐 하면 그 속에 의를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노아의 마음 안에 있는 의를 보시고 “너는 방주에 들어가라. 너는 의가 있는데 홍수에 멸해서 안돼.”

노아의 마음에 있는 의로움을 하나님이 읽으신 것처럼 내 마음에 있는 의도 하나님이 보셨겠구나. 내 마음에 있는 거룩함도. 내 죄가 씻어졌어. 난 의인이야. 난 거룩해졌어. 하는 내 마음에 있는 의도 하나님이 보셨겠구나. 그리고 나를 보고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왜? 홍수를 피하기 위해 방주로 들어가라 하셨던 것처럼 나에게 하나님이 피난처로 들어가라. 환란이 오기전에 나를 보고 들어가라고 하시는 거예요. 홍수가 오기 전에 들어가라고 하시는 거예요.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는 환란이 오면 그냥 내가 환란을 당하고 고통이 오면 고통을 겪고 슬픔이 오면 슬픔을 겪고 절망이 오면 절망을 맞았는데 구원을 받고 난 뒤에는 그게 달라진 거예요. 절망이 오기 전에 하나님이 들어가라. 들어가면 내게 절망이 지나가 버렸어요. 방주에 들어갔는데 홍수가 지나가 버렸어요. 이야 이게 너무너무 내 마음에 감사하더라고요. 나는 내가 의로워서 내가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내 마음에 들어왔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하나님의 씻음이.

땅이 자기 스스로 어떻게 빛을 만들고 땅이 어떻게 자기 스스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울 수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와서 어둡고 추하고 죄악 많은 내 마음 속에 의를 형성해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젠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내 안에 의가 있고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고 소망이 있는 거예요.

이번 집회를 하면서 한 부인이 와서 구원을 받았어요. 지난 봄에 와서 말씀을 듣고 이단이라고 그냥 갔는데 이 부인이 증권에 투자해가지고 돈을 많이 잃었던가 봐요. 감당이 안돼서 집을 버리고 한달 보름 동안 가출을 했는데 남편이 직장을 버리고 아내를 찾다가 찾아서 만나니까 그 마음이 열려서 와서 복음을 들었는데 그날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더라고요.

이번에 그냥 평범한 말씀을 노아에 대해서 전하는 동안에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더라고요. 이게 어떻게 제가 만든 열매냐는 거지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니까. 씨가진 과목을 내라고 하니까 그대로 된 것처럼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 마음에 일을 하세요. 그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의를 뿌리고 계세요. 그리고 우리 마음에 의가 머무르기를 기다리고 우리 마음에 의를 보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노아의 마음 안에 있는 의, 사도 바울의 마음 안에 있는 의, 우리 앞서간 주의 종들의 마음에 있는 의를 보시고 기뻐하시고 만족케 하셨던 것처럼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의를 보고 기뻐하고 만족하신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야 내가 허물투성이고 못나고 그런 인간인 나지만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구나.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했는데 참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겠구나.’ 너무너무 감사한 거예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이 왜 노아를 방주에 들어가라고 했습니까? 잘나서? 똑똑해서? 충성해서? 아니요. 의를 보시고.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역하시는게 여러분이 충성되고 잘나고 성실해서가 아니라 여러분 속의 의를 보시고 환란을 피하게 하시고 홍수를 피하게 하시고 재난을 피하게 하시고 의를 보시고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난 아무 것도 안해도 하나님의 의가 내 마음 안에 있는 그것으로 내 자신이 하나님의 기쁨인걸 믿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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