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믿는이들의 착각☆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저는 95년 10월 27일 22:00쯤에 죄사함 받고 거듭난 이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지체입니다.

저역시도 구원만 받으면 내가 어떻게 살든지 간에(복음을 전파하는
믿음의 종 or 구원만 달랑받고 세상사람과 다를바 없는)

천국에는 무조건적으로 갈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거듭난 사람은 구원이 절대로 취소될 수는 없습니다.)

계시록19~21장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어느정도라도 아실 것 입니다.
(물론 귀한 종들께서 계시록은 자세히 설명해 주시지 않았습니다만...)

19장은 어린양(그리스도)의 혼인잔치가 나오고 이후에 20장에서
첫째 부활에 참여한 이기는 믿는이들의 보상인 천년왕국시대를 설명하여
주고 있습니다.(여기가 천국에 대한 부분입니다)
천년동안 이기는 믿는이들(계2:26)이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것입니다.

이 천년동안의 보상시대가 끝나게 되면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구약과 믿는이들과 신약의 거듭난 믿는이들..

이들이 영원미래에서 하나님의 거처인 새 예루살렘이 되어 밝게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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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조시대->율법시대->교회시대(은혜의 시대)->천국시대(1000년)->새하늘과 새땅(새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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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이글을 읽으시면 어떤 분들은 분노로,
혹은 `네 영혼이 불쌍하다`는 긍휼의 눈으로 저를 보실것을 압니다.

하지만 거듭난 믿는이로써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돌맞을 각오를
하고 이러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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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거듭난 믿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천국`(the kingdom of
heavens)은 마음으로 믿고 거듭나면 다 들어가는 곳으로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저런 사람도 구원 받은 거듭난 믿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세상 사람만도 못한
삶을 살면서도 죽으면 천국갈거라고 믿고 있으니...천국이
입학원서만 내면 다 들어가는 대학처럼, 시험지만 내면 다 합격하는
국가시험처럼 값싼 것이 되어 버린 느낍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천국은 구원받고 거듭났다고 해서 아무나 다 가는 것이
아님>을 말하려고 합니다. 복잡하고 난해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한 가지만 제대로 강조하여 전달할 수
있다면 다른 것은 그냥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식으로
써보겠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을 하면
학교 입구에 `축 아무개 무슨 대학 합격`이란 프랑카드가 나
붙곤 했습니다.

대학도 사법고시 합격하는 일이 흔치 않은 그런 곳엘 다녔는데
불과 몇 십명 뽑는 그 시험에 누가 합격을 하면 대학 캠퍼스
입구에 역시 `아무개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프랑카드가 나 붙어
바람에 나부끼곤 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쉽지 않고 드문 경우에 `귀하게 여겨 축하`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기독교계(일반교회)에서는 예수 믿고 죽거나 들림받으면
천국은 다 들어간다. 그러나 이 땅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은
상을 받는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으로 성경적인 이해는 아닙니다.

성경은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이 <모두>(100퍼센트) 천국(the Kingdom of
heavens)에 들어간다고 말한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또한 성경이 합당한 봉사를 한 사람은 상이 있다고 한 것은 사실
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심판과 벌(손해)도 있다고 엄중하게
말하고 있음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고전3:14-15을 유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기초이신 그리스도 위에) 세운 공력(work)이
그대로 있으면 상(reward)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suffer
loss)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위 내용은 예수 믿은 후 생활 가운데 주님을 기초로하는 건축
(공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 사람은 상을 얻고, 공연히 빈둥
빈둥 놀았거나 쓸떼없는 일, 인정 받지 못한 봉사로 분주했던
사람은 상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불을 통과하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뿐은 연옥설이 어떻고...얼마남큼 일해야
상을 받는지 기준을 제시하라고 닥달하시고...불가운데 얻는
구원은 진짜 불이 아니고 어떻고...하며 시비를 거시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여기서는... 한 번 구원받으면 지옥은 안 가겠지만
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와 해를 받는 경우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이 한 가지 사실만을 붙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보상이 무엇이며 그 보상 얻기를 원하는
하루 하루를 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생활이
상을 얻기에 합당한지 돌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도대체 성경이 말하는 일한 자에게 주는 상이 무엇인지를
좀 더 살펴 보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자기의 장래 운명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전환점을 가질 수 있을까 하여...


마태복음 25:14-30 까지는 주님의 종들인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이 전제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다섯 달란트나
두 달란트를 받아 장사를 잘 한 종들에게 주어진 상이 모두 동일하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enter thou into the joy of thy lord)입니다(21, 23절).

이것은 우리가 착각하듯이 어떤 물질적인 보상-어떤 사람들은 금으로
된 맨션에 몇 평짜리 방 몇개가 보상이라고 말하기도 함-이
아닙니다. 천지가 그분 것인데 금으로 된 방 몇칸 얻었다고 우리
주님이 그것을 즐거워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주인의 즐거움` 이런 말을...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상을 얻지 못한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운명은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그 한 달란트
받아 땅에 묻어 둔 종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5:26, 30).

위 말씀을 기초해 볼 때 우리 거듭난 믿는이들의 장래 운명은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거나 일정 기간동안 어두운 데로 내어
쫓기는 것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후자를 앞의 고전3장 말씀과
연결하여 본다면 ...`불가운데 통과된 구원을 얻는` 기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는 마7:21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라고 외치면서
그러나 천국가는 것은 아버지 뜻을 행하는 신실한 삶을 살아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못 들어갈 수도 있다라고 성경대로 말하지
않으면 ...계약서 내용을 무효화 할 수 있는 단서조항은
슬쩍 감춘채 계약서에 싸인을 받아 이득을 챙기는 것처럼
부당합니다. 균형 잡힌 복음을 증거하지 않은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이런 반쪽 복음을 증거하여 어찌하든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자기 이득을 챙긴다면 그는 충성된 종이 아닙니다.
잘못하다가는 영적 사기꾼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대학 지도교사가 잘모르거나 고의로 특정 대학 커트라인을
낮춰서 지도하여...조금만 더 노력했더라면 충분히 합격했을 학생들
을 방심케 하고 결국 낙방시켰다면 그 학생은 물론 부모에게
두고 두고 원망을 들을 것입니다.

요즘 적지 않은 교계 영적 지도자들이 천국의 커트라인을
턱없이 내려 잡아 성도들에게 말함으로...순진한 성도들이 속고
있는 것-예수 믿고 죽으면 천국은 다 간다-은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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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Kingdom of the heavens)은 마태에 의해서만 사용된 용어로 나머지
세복음서에서 언급되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다르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과거에서부터 영원미래까지의 하나님의 총괄적인
통치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 기초가 놓이기 전의 시작도 없는 영원과
(아담의 낙원을 포함하는)이너스피 선택된 족장들, 구약의 이스라엘 나라,
신약의 교회, 장차올 천년왕국(하늘에 속한 부분 즉 천국의 나타남과 땅에
속한 부분 즉 메시아 왕국을 포함함), 끝이 없는 영원안에서 새예루살렘이
있는 새하늘과 새땅으로 구성된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안의 특정한 부분이다. 즉, 오늘날 교회와 다가올
천국의 하늘에 이너스피 속한 부분으로 구성된다.


그래서 신약에서 특히 다른 세복음서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중 하나의
영역인 천국이 하나님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나라와 함께 존재(21:43)
했던 반면에 특별히 천국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었으며 침례요한이 왔을 때야
가까이 왔다.


이너스피 마태에 따르면 천국에는 세개의 방면이 있다. 즉 (천국의)실제,
(천국의)외양, (천국의)나타남이다.


천국의 실제는 (마태복음)5~7장에서 산위에서 새왕에 의해 계시된 것처럼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본성안에 있는 천국의 내적인 부분(내용)이다.


천국의 외양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왕에 의해 밝혀진 이너스피 대로 이름
뿐인 천국의 외적 상태를 가르킨다.


천국의 나타남은 (마태복음) 24,25장에서 감람산에서 왕에 의해 밝혀진
대로 권능으로 천국이 실제 도래함을 말한다.

천국의 실제와 외양은 오늘날 교회와 함께 한다.

천국의 나타남은 (마태복음)13장 43절에서 아버지의 나라라 불리우는 장래 올
천년왕국의 하늘에 속한 부분이 될 것이다.

천국의 땅에 속한 부분은 13장 41절에서 인자의 나라라고 불리우는 메시야
왕국이 될 것이며 회복된 다윗의 장막 즉 다윗의 왕국이 될 것이다(행 15:16)

이너스피 권능으로 나타난 바 된 천국 즉, 천년왕국의 하늘에 속한 부분에서는
이기는 믿는이들이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것이다(계 20:4,6).

반면 땅위의 메시아 왕국 즉, 천년왕국의 땅에 속한 부분에서는 이스라엘의
구원받은 남은자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나라들에게 가르칠
것이다(슥 8:20~23). ]


이너스피 우리가 영안에서 가난하면 천국의 우리의 것이다. 즉 우리가 교회시대에 (천국의)실제안에 있다면 우리는 왕국(천년왕국)시대의 천국의 나타남을 함께 가질것이다.


이너스피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 부연설명-미국의 일부인 캘리포니아가 때로 미국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미국전체를 캘리포니아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천국이 하나님 나라라고 불릴수는 있어도 하나님 나라가 천국이라고 불릴 수는 없습니다.

wbh1007@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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