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육 참석후기 『호밥이 모세의 말을 마음으로 받았더라면...』
어제부로 서울,경인,강원지역 자원자들을 위한 이틀간의 영상 자원자 교육이 끝났습니다. 강의해 주신 박철용 형제님은 우리에게 간증을 들려 주셨습니다. 대부분 외지에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아서 구역장이면서도 구역예배에 가장 많이 결석하는 사람인데 구역에 한 자매님이 어려움이 있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 자매님의 가족들이 교회에 대해 마음을 닫고 있어서 박 형제님이 마음이 어려웠고 심방이나 전화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자매의 어머님의 마음에 딸을 향한 어려운 마음을 생각하면서 전화를 했는데 가족들의 마음이 형제님을 향해 열리고 고마와 했다고 했습니다.

박형제님이 한것이 아니고 주님이 이미 앞서 행하시는 것을 느끼면서 호밥에 관한 말씀은 제 마음에 새로운 주님의 세계를 보게 합니다.

모세의 처남 호밥은 광야에 눈이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가 호밥에게 `우리와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밥은 모세의 말을 거절했습니다. 호밥이 없이 여호와의 산을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 여호와의 언약괘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곳을 찾았고 행진할 때에 그들에게 구름이 덮였습니다. 호밥이 없었지만 여호와의 언약괘가 인도를 했고 행진할 때에는 구름이 그들을 덮어 그들을 인도하고 보호했습니다.

모세가 호밥을 부른것은 호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인도하는 일을 시키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언약괘의 인도와 구름이 덮이는 역사와 축복을 보고 경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인터넷선교 자원자도 그와 같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한다기 보다는 선교회 가운데 행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고 경험하며 주님의 은혜를 맛보고 주님을 찬양토록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허용 형제님과 박철용 형제님은 교육을 위해서 밀린 일들을 마치고 오느라 제대로 잠도 주무시지 못하고 오셨지만 자원자들을 보면서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이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박철용 형제님의 간증을 듣고』∴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