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질문]구원열차 만화에...

성소와 성전은 동일의 대상을 일컫고 있지만, 엄격히 말하면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즉, 성소는 성전안에 있는 장소입니다. 성전을 유개념이라고 한다면, 성소는 종개념이라고 할까요. 오늘 논의의 발단이 된 성소는 정확히 말하면 지성소를 일컫는 말입니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있고, 언약궤를 덮고 있는 시은좌가 있지요. 그리고, 시은좌를 감싸고 있는 그룹이 있습니다. 히브리서에서는 향단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구약에서는 향단은 지성소 휘장의 바로 바깥쪽에 위치해 있지요. 이 성소는 이민호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죄있는 인간이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대제사장이 일년에 일차씩 제물의 피를 담은 그릇을 들고 휘장을 제치고 들어가서 시은좌 위에 그 피를 쏟는 것으로 우리의 죄를 속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제물의 피가 되어서-완전한 제사의 제물입니다.- 스스로를 시은좌위에서 뿌린 바가 된 것입니다. 이 완전한 제사로 더이상 성소와 지성소의 구분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제 시은좌는 우리에게 개방되어 있고 누구든지 그 시은좌위의 예수의 피를 인정하는 사람은 구원의 은총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참으로 예리한 지적을 해 주셨군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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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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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열차를 봤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만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성전휘장이 찢어 졌다고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찾아 보니 성전 휘장이 아니고 성소 휘장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죄를 들고는 들어갈 수 없는 곳 지성소를 성소와 선을 그어 놓은 것이 휘장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정확한 그림과 설명을 해줘야 구원의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답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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