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남미전도여행 박옥수 목사님과 전화연결
4월 20일 남미전도여행(4/14~29) 박옥수 목사님과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김성훈 목사님 : 예, 여보세요. 예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박목사입니다.
김성훈 목사님 :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세요. 한국 형제자매들 평안하십니까?
이형모 형제님 : 예, 저희들은 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제가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왔는데 3년 전에 왔을 때는 몸이 그래서 그런지 모든게 내가 참 어려워만 보이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여기 공기도 너무 좋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2키로쯤 하고요 그래 왔습니다. 집회에도 하나님께서 많은 소망을 주셔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듣는데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굉장히 많이 부서졌어요. 하나님의 일하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가지고 우리가 이제 오전에 10:30 저녁에 7:30 집회를 하는데 내가 말씀을 마치고 난 뒤에 바로 이어서 손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개인교제는 못하고 전체 복음반을 하는데 거의 참석자들이 한두명 나두고는 그대로 앉아 가지고 거의 한시간 이상 복음 반을 듣고 갔는데 어제는 코스타리카 조성주 목사가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복음반을 했는데 어제 첨 복음을 전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복음을 확신한다고 하는데 물론 개인적으로 확인해 봐야겠지만은 이번에 부에노스아이레스집회나 페루집회가 나에게 굉장히 축복이 되고 또 한국에 형제자매님이 많이 기도하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한국에 모두 평안하시죠?
김성훈 목사님 : 예
이형모 형제님 : 목사님, 아르헨티나 교회 저희들 못가봐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있는 형제자매님들도 목사님 오셔서 아주 마음이 기쁠 걸로 생각이 됩니다. 형제자매들 그 마음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주십시오.
박옥수 목사님 : 아르헨티나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한 5,60명 나오거든요. 류동화 목사가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1층,2층 예배당 사택에서 모이는데 지금 제가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교제는 많이 못했습니다. 근데도 이 사람들 마음이 그렇게 뜨겁고요. 집회 준비한 것이 너무 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는데도 이런 일을 하면서 힘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물질적으로 이곳 경제도 그렇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인데도 참 힘을 얻고 오늘 또 박형제라는 형제가 있는데 내가 그 형제 아파트에 머물고 있는데 그 아버지가 지금 좀전까지 와서 교제를 하면서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아직 구원 안 받으셨지만 그분은 이북에서 내려와 가지고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오셨는데도 이북출신에 별로 전망이 없어 가지고 이 남미에 정착하면선 사업적으로 아주 성공한 분이었는데 아들이 우리 교회 나가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도 뭔가 마음이 닫혀있었는데 오늘 마음을 열고 한국서 온 분들 점심 초대한다고 금방 나갔는데 기쁨이 됐고요. 또 이곳 현지에 페루 리마나 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 말고 현지 전도자들이 일어나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한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현지 여기 우리 선교사들이 와서 전도자들이 남미 전역에 약 20명 조금 못되게 세워져 있는데 이분들이 활동을 해가지고 이들 역사가 크고 또 페루에서도 한 명 안수를 했고 또 내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사역자 두명을 안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너무 참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있고요. 특히 이쪽 남미 지역에서 전도자들이 페루에 다같이 의논해 가지고 장로님으로 두분을 안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리마에서는 차형제님을 장로님으로 이미 안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파라과이 아순시온은 태형제님을 장로님으로 안수하기로 그렇게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형제자매들은 정말 뜨거워하고 있고 내가 파라과이뿐 아니라 남미에 자주와야 겠다는 마음이 들고 내년에 한번 더 오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김성훈 목사님 : 목사님, 지금 자료 화면에요. 목사님 TV 방송국에 가셔서 인터뷰 하신 것을 우리가 봤거든요. 그것 좀 말씀 좀 해주십시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페루에선 기독교 텔레비전인데요. 시청자가 200만 명쯤 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쪽에서 우리 집회하는 것을 보고 초대해 가지고 죄사함 책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무엘이라는 목사님이면서 진행하는 분이 우리에게 인터뷰를 했거든요. 그리고 그 뒤에 합창단이 가서 그들 모임에 합창을 하고 그렇게 했는데 앞으로 내가 텔레비젼 방송 이쪽에 많은 내 마음에 여운이 남아있는데 우리가 가보니까 텔레비젼 방송이 아직 VHS를 쓰는데 박철영 형제가 장비를 가져간 것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신형 장비가 있느냐고 그러면서 우리가 앞으로는 내가 마치고 돌아가면 조용할 때 시간을 내서 이쪽 목사님들하고 의논해서 장비 지원을 하면서 방송 지분을 얻어 에스빠니어로 방송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쪽에서 굉장히 호의적이고요. 어제 부에노스아이레스 여기서도 텔레비젼 방송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이제 우리 집회하는 것도 잡아가고 저하고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이쪽에서도 방송이나 언론들이 우리에게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분들은 개인적으로 저녁 집회를 마치면 11시가 넘어서 마치는데 이 나라에는 저녁 9시에 저녁 식사를 하는데 저녁 식사도 안가고 대부분 말씀을 듣는데 이분들이 이런 말씀을 처음 들었다. 충격적이다. 우리가 늘 하는 이야긴데...너무 놀랍다. 그러면서 주일 오전에 그 집회장소에서 하기로 했는데 우리가 바꾸어서 우리 교회에서 주일 오전예배를 보려고 하는데 우리 교회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오려는 분들이 많고 그렇습니다. 이곳에 에스빠니어로 번역된 책들이 상당히 많이 읽혀지면서 인기도 있고 더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형모 형제님 : 목사님, 이번에 합창단이 동행했는데 지역교회에도 한번씩 가서 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안될 것 같습니다. 합창단 소식을 조금 전해주십시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합창단 이 사람들 마음이 완전히 떠있습니다. 어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뚜빠그룹이 와서 먼저 찬송을 했거든요. 먼저 두곡을 하고 나머지 합창을 했는데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음 곡을 잇기가 어려울 정도로 박수를 많이 받았고 노래가 끝나기 전에도 성미가 급해 박수를 치고 그래가지고 참 좋았는데 그러면서 합창단들이 그냥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한사람씩 나와서 간단하게 몇 명 간증을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은혜롭고 페루에서 마직막 날 저녁에 한국 전통노래 한 곡 불렀습니다. 아리랑하고, 고향의 봄하고, 뜸부기하고 그런 노래를 불렀는데 이 사람들이 완전 넋을 잃었어요. 합창단들이 인생에 사는 보람을 느끼는 거 같고 여기 와서 합창단 개개인이 너무 감격스러워 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특히 김규선 형제님은 미국에 문창훈 형제가 제자가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문창훈 형제님 집에서 머물면서 오래 교제도 하고 문창훈 형제와 찬송을 하고 김규선 형제님 그렇게 감격스러워 하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곤 했습니다. 합창단이 이번에 올 때 너무 사람들이 많고 경비도 많이 들어가고 부담스러웠는데 너무 잘 왔다고 싶으고요. 합창단들이 목이 쉬도록 연습을 하고 지금 목이 다 쉬어있는데도 기쁨으로 찬송을 부르고 우리마음에 힘이 되었습니다.
김성훈 목사님 : 목사님,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미 선교에 전망과 우리 남미 선교사로 가야할 나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박옥수 목사님 : 남미 선교사로 가야할 사람이 너무 많죠. 이번에도 페루에 김범석 목사하고 개인적으로 교제를 했는데 브라질만 해도 남미 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강대철 목사하고 김범석 목사하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보내달라 그러고 남미에 에콰도르, 칠레 그리고 류동화 목사님 아르헨티나 얼마나 많은 큰 도시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이 부족한데 사람을 많이 보내달라고 그럽니다. 하여튼 우리가 사람을 많이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은 무엇보다도 현지 사역자들이 선교학생들을 길러서 전도자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일인데 그런 일들이 늦지만 잘 건실하게 이루어 줘 서 새롭게 전도자들이 일어나는데 앞으로는 아무래도 현지 전도자들이 일어나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겠고 남미 선교회에서 우리가 책을 출판하는 일들이 잘돼가고 있는데 책 출판에 힘을 기울이고 싶고 방송하는 일에는 투자를 해도 이들이 이번에 그 페루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복음을 전하는데 이 사람들이 충격적인 것은 이런 말씀을 정말 더 듣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런 말씀들을 한국에서 에스빠이어로 통역을 해가지고 보내줬으면 얼마든지 방송을 해주겠다고 해서 굉장히 그런 부분에 마음이 많이 가있습니다. 앞으로 방송 쪽으로 마음을 많이 쓰고 일을 많이 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이형모 형제님 : 목사님, 4주 전도여행 중에서 2주 지났습니다. 남은 일정도 목사님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소식 좀 전해주십시오. 목사님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지금 한국 다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무 건강하고요.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 먹고 계속 빵만 먹어도 빵도 맛있고요. 이쪽 음식도 잘 어울리고 또 여기는 고기가 많고, 좋아하는데 고기도 많이 먹고 그럽니다. 한국에 있는 형제자매들 참 감사를 드리고 주님 오시기 임박한 이 시점에 노아는 일평생동안 복음을 전해 한 명도 구원받는 사람도 없는데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구원받는 사람들이 있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가 복음 전할 때 우리의 말씀을 들으러 와서 기다리고 앉아있는 사람들...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 대부분 저녁식사를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하는데 식사는 거의 안 먹고 밤 11시까지 앉아 말씀을 듣는 거 보면은 참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남미를 복을 주시기를 바라고 전 세계 동역자 여러분, 또 한국에 있는 형제자매 여러분들 제가 갈 때까지 안녕히 계시고 주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훈 목사님 : 목사님, 안녕히 계십시오.
박옥수 목사님 :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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