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여러분 (3)
# 너무 감사합니다 #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물론 몇일씩 직장을 비울 수 없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저처럼 비교적 시간을 내기가 좋은 곳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지만 ....
그래서 우리교회 형제자매님들은 가능한 한 보수가 좀 적더라도 여름, 겨울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는 직장을 얻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답니다. 그렇지 못한 형제님도 계시지요. 우리교회 아침에 우유를 배달하는 형제님이 계시는데 5일간 수양회를 참석하면 우유배달을 어떻게 할까요?. 그 형제님은 먼저 양해를 구하고 가는날 3일분을 먼저 배달하고 그리고 2일은 다른 동료들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고 수양회에 참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마음을 쓰면 다 길이 있게 마련이고 그 길을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형편이 너무 크게 보여서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유통업체처럼 사람 한, 두사람이 빠지면 아주 어려운 직장이 있겠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의 축복이 나의 노력의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심을 입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당장 수양회에 참석하는것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때를 따라서 더 큰것으로 얼마든지 채워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설사 당장 물질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결코 손해가 아닌것은 영적인 것-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을 얻고 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손해와 이익 계산은 쉽게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들에 대한 값어치나 계산하는데는 익숙하지 못하지요. 그래서 우리교회에 나오는 형제자매님들이라도 물질적인 손해와 이익에 마음이 잡히면 시간이 있어도 수양회에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회사에도 연차휴가를 쓰면 그만큼 연차수당을 받을 수 없을 것이고, 저같은 경우도 연가보상비를 그만큼 적게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둘중에 하나를 버려야만 할때 그사람이 하나님을 더 귀히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쉽게 물질의 손해를 무릎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로 달려가겠지만 물질이 더 귀하게 여겨지면 덜 소중한 하나님과 그와 관계되는 것을 쉽게 버리겠지요. 이로서 그사람의 중심이 하나님인가 아니면 이세상과 재물인가 분별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도 있겠지요.

님께서 우리사이트에 들어오셔서 그냥 보고 나가실수도 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고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에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우연이라는 방법으로 님을 우리 수양회에 초청한다고 믿어지는데 한번 수양회에 참석하여 보셔서 왜 그렇게 수양회를 오려고 하는지 알아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수양회에서 물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어서 구원을 받으시면 말 할것도 없고요. 님을 우리 수양회에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무주 안성에서 김인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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